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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20:56
티모즐겨하는데 라인전만 잘 풀어가면 후반가도 꽤좋아요. 근데 라인전이 생각보다 잘안풀릴때가 꽤많더군요.
한번은 티모로 미드를갔는데 상대방이 베이가였는데 정말 티모로 베이가는 절대못이기겠더군요. 때리려고다가가면 무조건 스턴을맞으니..
12/10/09 20:56
대경성님은 제가 알기로 천상계님이 아니신가요....
저같은 심해에선 티모를 잘 이해하는 사람도 없고,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정말 농담이 아닙니다; 그래서 싫어하는거겠죠. 마이랑 다를게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저만해도 1300대 심해고 노멀은 약 천판 가량 했는데 그 중 와 이 티모 잘한다했던 티모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요....ㅠ 노멀에서야 관계 없지만 랭겜에서 우리팀이 티모 픽하면 솔직히 맘이 안좋습니다.. 흐흐 어쩔 수 없는 점수문제. 그래서 랭을 접었지요 헤헤
12/10/09 20:57
'버섯을 밟지 않아도 q 실명과 e의 독데미지로 딜링' 자체가 이미... 그럴거면 티모보다 훨씬 좋은 챔프가 80마리 정도는 있을거같은데요...
12/10/09 21:00
다른 유저들이 티모를 하는 것을 싫어하니까 팀웍을 해치는 픽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티모가 아무리 좋더라도 굳이 다른 사람들 사기까지 꺽으면서 고를 필요없잖아요.
12/10/09 21:01
요즘 탑솔 추세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한타기여도가 크거나 ex) 말파이트, 블라디미르 원딜 스토킹이 가능하다거나 ex) 이렐리아, 잭스 더 나아가 포킹이 되는 제이스나 중반 이후 운영에 유리한 쉔이나...
12/10/09 21:02
오늘 제가 1200대에서 했는데 울편 샤코가 2렙에 리신(점화 강타듬)을 상대로 카정을 가더군요 점화가 없었어도 못이길껀데
그걸 가서 리신에게 털려놓구 겜내도록 죽기만 죽고 하는거 하나 없더군요. 리신은 그 기세로 바텀 탑 미드 온 사방을 그리고 역으로 샤코 카정까지 아무것도 없이 어케어케 역전 상황까지 만들어놓았는데 위험하다고 빼라고 사인을 줘도 혼자서 백도어 하다가 죽고나서 그대로 원사이드하게 밀리더군요 이경우만봐도 플레이어의 문제지 챔프의 문제는 아닌듯한데 왜 구지 티모만 욕을 그렇게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12/10/09 21:03
제가볼때.. 대경성님은 티모로 50% 이상이시면..제이스나 렝가까지 안가도 준op급 이상 챔 잡으면 그 이상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티모가 고인급은 아니어도 티모보다 더 효율적인 챔프가 더 많기에..
12/10/09 21:04
구지 티모만 욕먹는다기보다는
그런 챔프들이 나름의 재미(버섯이라던가 마이의 무쌍이라던가)가 있어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에 비해서 트롤러나 제대로 다룰 줄 못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이도 제가 웹툰 만나본 바론 정말 답없게 잘하던데; 그런 사람 찾기 힘들잖아요 ㅠㅠ...... 문득 얼마전 탑 우르곳을 만나 팀원 네명이 다 10분만에 포기를 하게 된 게임이 생각나네요 흐흐
12/10/09 21:04
이미지만 제외한다면 어떤 챔프랑 비교하여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승률이 말해주죠.티모는 모든 구간에서 승률 50%이상가는 준수한 챔프입니다.
12/10/09 21:06
티모는 이미지 메이킹이 트롤로 만들어진게 크죠. 원딜이나 미드는 잘 모르겠는데 탑 카운터로는 확실히 좋은 카운터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타기여도가 좋다는 점은 크게 공감이 안되네요. 라인전은 정말 강력하고 실명다트가 좋긴하지만, 실상 적 원딜에게 뿌리기엔 티모도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들어가야 하는 점이 있고, 버섯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적을 끌어들이면서 싸워줘야하는데, 솔로게임에서 그렇게 유기적으로 뒤로 포킹하면서 빠지는 한타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지는 않죠.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정말 실수한번이면 황천길 가는건 순식간이구요.
12/10/09 21:07
티모가 성능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 케이스이겠지요.
그래도 티모가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말씀하신 아군의 멘탈을 부셔버리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조합에 티모가 들어가면서 다른 아군에게 부과되는 부담이 늘어난다는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정글마이처럼..) (CC개수에 민감한게 팀파이트인데.. CC없고 몸 허약하다는 것은, 정글러에게 탱키와 이니시에이팅을 의존하게 되지요) 물론 카운터 픽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12/10/09 21:08
예전에 이블린이나 트위치 인식안좋았는데 확바뀌자나요 저랭에서도 이블린으로 꿀빨면서 점수 올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트위치 원딜만하는분들도 최근에 보았습니다. 그냥 저는 티모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한타 존재감이 없네 더좋은 챔프들 많네 그러면 무조건 op챔프만 하고 자기 플레이스타일 상관 없이 그런챔프들만 해야된다는건 좀아닌거같습니다. 최근엔 그래도 티모로 한다고 해도 예전보다는 욕을 많이 먹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12/10/09 21:09
티모의 이미지가 나쁠 수 밖에 없는게, 흥한티모는 사람들이 잘 기억못하지만 티모충은 인상깊게 기억에 남죠. 그 안좋은 기억덕분에 티모만 보면 한숨이 나오는 사람이 많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아래 티모글의 작성자가 그동안 좋지못한 이미지를 질문게시판에 쌓으셨기때문에 아랫글에 안좋은 리플이 많이달리는것이라고 생각해요
12/10/09 21:11
저도 티모를 하면 한사람이상의 몫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특히 근접공격으로 cs먹는 챔프에겐 지옥을 보여줄 수 있죠.
그러나 티모로 한사람 몫을 하는 게임에서 제이스나 니달리를 할경우 팀을 캐리할 수 있습니다. -_-;; 정말로요. 물론 티모를 고른다고 욕을 하거나 트롤링 하는건 병맛행위입니다. 그러면 서폿이든 원딜이든 미드든 무조건 승률 제일 높은 모스트챔프들만 해야죠. 티모는 6 11 16마다 사거리를 조금이라도 증가시켜주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많이 쓰일 것 같네요.
12/10/09 21:14
티모가 흥하고 팀이 졌을경우 : 아 난 흥했는데 너네때매 망함
티모가 흥하고 팀이 이겼을경우 : 아 또 캐리했네 나 좀 짱인듯 티모가 망하고 팀이 졌을경우 : 아 정글 뭐함?? 티모가 망하고 팀이 이겼을경우 : 이런경우가 잘 없죠
12/10/09 21:14
가끔 피지알을 보면 우리팀으로 티모 만나면 무조건 지고, 상대 티모로 만나면 무조건 이기는 사람만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쉬끝자락에 심는 AP버섯은 오라클이 있어도 실수로 밟을 수도 있기도 한 부분인데 오라클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인 것 처럼 말하는 분도 있구요. 전 티모를 딱히 팀파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우리팀에 있다고 꼴픽이라 생각하지 않고, 상대편에 있으면 무조건 이긴다라는 안도도 없을 뿐더러 탑라이넹서 이득본 티모는 꽤나 위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2/10/09 21:15
티모가 추세에 안맞기도 하거니와...
사실 티모를 고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티모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고 플레이 한다기 보다는 인벤같은 데서 티모공략 찾아보고 템트리나 고대로 올릴 줄만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실제로 30렙 전에 만난 티모들은 대개가 그랬습니다. (0킬 5데스 3어시의 티모가 선메자이를 삽니다 -_-;;) 이런 기억이 강하게 각인되는거죠. 트롤 하려고 티모 고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트린다미어를 만나서 cs 차이 50개 이상 나면서 타워까지 밀렸는데 3번밖에 안죽었으니 자긴 망한게 아니라는 티모도 봤습니다. 반대로 우리편 탑솔블라디를 탈탈 털어버린 티모가 있었는데 그 사람도 끝까지 방템하나 없이 ap템 도배를 하는 바람에 정글러인 제가 오라클 빨고 버섯은 지우고 다니면서 ap방템 둘렀더니 버텨지더군요. 팀의 킬은 티모가 다 먹었는데 후반에 cc기가 티모에서 집중되면서 티모가 순삭되고 결국 kda 스코어는 좋지만 캐리하지 못하고 저희팀이 이긴 경우도 있구요. 손가락의 문제와 팀원의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추세에서는 몇몇 챔프의 카운터용 말고는.... 카운터도 적당히 하면 안되고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면 한타 기여도에서 차이가 나죠. 위에 말한 블라디 같은 경우 티모에게 완전 망했지만 결국 한타때마다 어시를 꾸역꾸역 먹으면서 나중에는 자기 몫을 하기도 했구요.
12/10/09 21:23
저도 무슨 챔프 고른다고 뭐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충챔프라면 전반적으로 불안한건 알겠지만, 같이 게임해본것도 아니고 픽만 보고 뭐라 하다니요...
"그거보다 더 좋은 챔프가 많으니까요~" 이런 상투적인 말도 싫고요. 그럼 카운터나 OP챔프만 하란소린데... 어설픈 쉔, 제이스보다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티모가 더 좋은 성과를 낼수도 있는거고요. 내팀에 티모가 있어서 난 도저히 기분좋게 게임못하겠다하면 닷지하면 그만이지요 뭐.
12/10/09 21:29
티모의 성능은 이미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현재의 티모는 티모충들 때문에 성능 이상으로 인식이 더러운데요.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티모충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티모충과 마이충은 타 챔프의 충들에 비해 거의 압도적으로 많죠. 옛날부터 티모로 트롤링 하던 사람들, 티모로 라인전 재미보고 한타 제대로 참여 안하고 놀다가 '나는 내 라인 초토화 시켰음. 진거는 팀원 너희들 때문임' 이러는 티모충들이 너무너무 많으니, 인식이 나빠질 수 밖에요. 사실 티모/마이는 챔프 디자인 자체가 성능과는 별개로 충을 만들기 좋은 챔프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충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챔프를 누가 환영하겠습니까. 같이 하는 게임에서 아군이 티모/마이를 고른다면 시작하기 전부터 '이거 트롤링인가? 티모충인가? 마이충인가? 닷지 해야하나?' 이거부터 고민해야 되는 판국인데요. 이블린은 고인인 시절에도 충은 별로 없었던 데 비해, 티모는 고인이던 시절에도 충이 많았던 것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2/10/09 21:33
티모를 하는건 상관없는데
왜 티모를 하면서 남의 캐릭에 그렇게 간섭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티모를 고르는 유저중엔 70프로 이상이 자기가 티모를 하니까 정글은 무조건 단단한걸 하라고 하고 자기가 미드티모 고르고선 탑에게 한타에서 이니시를 걸고 몸빵해주면서 자신이 프리딜할수 있게 앞에서 소위 어그로+몸빵 캐릭을 강요하더라구요 자기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남한테 간섭하는건 뭔 주접인지
12/10/09 21:50
티모 충도 많이 만나봤고 제가 봤을때 오 잘하는데? 하는 분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제가 있는곳이 노말 심해라 그런진 몰라도 아무리 잘해도 티모는 티몹니다.한예로 제가 말핏으로 티모 상대로 초반에 정글러가 쌍버프 헌납 갱승해서 완전 망한적 있었는데 나중에 한타갔을때 기여도는 저랑 티모랑 넘사벽이었어요 물론 팀도 승리했습니다. 물론 티모한테 너무 심하게 말려서 진게임도 있습니다만 그건 다른라인도 다같이 망해서 진 경우 였구요 잘해도 티모는 티몹니다;; 진짜 윗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유저들 마인드도 문제고 마인드가 제대로 박힌 유저들이 잡으면 한타넘어갔을때 챔프의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해요
12/10/09 21:55
각종 대회를 많이 챙겨 보는 편인데 국내 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안 나왔고 외국대회는 제가 본 건 딱 한 번이네요. 듣보팀이 M5를 이겼는데 그 팀에서 티모를 픽했어요
저는 대회에서 마이, 가렌은 본 적이 있는데 티모는... 한 타에서도 안 좋고 인식도 안 좋죠. 좋으면 대회에서 안 쓸리가 없으니까요. 물론 대회랑 일반 노말 랭크 게임은 많이 다르지만..
12/10/09 21:59
이미지빨이 크죠
티모보다 한타기여도 좋은 챔프도 많다보니 @_@ 대경성님이 플래티넘이니 티모를 해도 캐리를 하고 있지만 다른 챔프로 하시는게 팀원들 입장에선 더 기분이 좋죠 아무래도
12/10/09 22:01
게임내적으로 트롤을 한다거나 채팅매너나 그런게 안좋은게 아니면 챔프선택은 존중해줘야죠. 정 보기싫으면 닷지하구요. 소위 성능인식이 안좋은 챔프픽이나 단순히 게임실력이 떨어지는 팀원은 개인의 빡침과는 별개로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거 못참고 먼저 디스하면 뭐 그사람이 잘못한거죠.
12/10/09 22:02
챔프고 뭐고간에 플레이어 실력차이나면 방법이 없는것과 이 챔프도 좋다 라는 말은 별개죠.
랭크게임에서 같은 구간을 매치시켜주는데 월등히 뛰어난 상대를 만나기는 대리게임 말고는 어려운 현실이죠 그러면 답은 나와있지 않나요
12/10/09 22:04
오늘 노멀에서 제가 코르키인데 와드사기 싫다며 서폿으로 티모가 왔...
상대로 이즈리얼 블리츠가 왔... 티모가 그랩에 다 딸려갔...
12/10/09 22:08
티모 승률이 50%가 넘는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노말을 제외하고 랭크 전구간에서는 50% 승률이 나오질 않고 1600 구간 이상에서 티모는 승률 50%가 넘습니다만 티모보다 승률이 좋지 않은 챔프 보다 티모보다 승률이 높은 챔프가 훨씬 많아요..
12/10/09 22:28
성능 자체가 심각하게 나쁜건 아니라고 보는데(탑에 돌진기 있는 챔프들이 대세가 되서 어렵긴 하지만 얼마전 자잘한 버프 이후 극 돌진형 챔프들만 아니면 라인전은 여전히 강하죠.)
기본적으로 궁 자체가 혼자서 백도어 할 때 효과를 보는 스킬이고(부쉬나 경로마다 버섯 깔아놓고 백도어 -> 막으러 오다가 버섯 잔뜩 밟음 -> 독뎀 누적으로 피 까인 상태에서 쓸만한 1:1 능력으로 상대 챔프 잡거나 타워 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아군이 4:5 구도에 놓이게 됩니다. 탑에서 상대 탑 챔프를 고사시켜 놓지 않는 이상(보통 솔킬 3번 정도) 게임 이기기가 쉽지 않죠.
12/10/09 22:33
그냥 안좋습니다. 하지마세요.
랭겜 300판 넘게하면서 상대편에 티모가 있을 때 져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우리팀 티모가 있었을 때 이겨본 적도 단 한번도 없구요. 이제 티모 보이면 닷지하는게 자동반사로 나옵니다.
12/10/10 02:48
대경성님정도 되시는분이면 사실 맘만 먹으면 아무캐릭이나 잡아도 부케는 승률 높게 나오지 않을까요 '_'
사실 선픽하기에 적합한 챔프는 아닌거 같고 카운터용으로 쓰기엔 족히 평타이상의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12/10/10 05:17
전 티모 한다고 닷지하건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에 티모충인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파악하고 들어갑니다.
그 탑티모만 하시는 bj분을 랭겜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자신있다길래 암말 안하고 겜하니 1인분은 확실하게 하더군요. 지금 랭크 1600++구간에서 티모승률이 54%입니다. 물론 표본이 적습니다만.. 전 카르마도 기가막히게 잘하는 사람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어떤 챔프든지 장인급이면 1인분 이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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