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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14:33
네 그냥 만나서 주셔도 좋아하실거 같아요.
싫어할 수도 있다는 위험부담을 안고 실행하기에는 사무실에 보는 눈이 너무 많습니다...
12/10/02 14:39
상사가 남자들이 많은 곳이라면 오히려 '남자친구 멋지네 허허허' 하고 끝나겠지만, 여자들이 다수라면 뒷담화의 좋은 타겟이 될 겁니다.
여성 비하가 아니고 진짜 좀 의외의 면까지 뒷담화 범위가 되더군요...
12/10/02 14:52
저나 제 친구들이나 다들 한 말이 제일 싫은 게 직장 꽃배달이나 학교 현수막 이벤트....라고-_-;
쪽팔리죠. 오글거리는데다가 괜히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짜증나고.. 차라리 회사 사람들이랑 다 같이 먹으라고 커피랑 쿠키를 선물하는 게 훨씬 나아요. 이 쪽이 훨씬 반응 좋을 겁니다.
12/10/02 14:58
안하는게 좋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예상치못하게 깜짝놀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혀 뜬금없이 고백하는게 안통하는 이유가 이떄문이구요 다른 방법을 찾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2/10/02 15:06
케바케죠.. 정답은 없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글 쓰시는 분이 여자친구분 성격을 잘 아실테니 잘 생각해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네요.. ^^
12/10/02 15:09
사무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여자친구와 사이가 확실하다면 괜찮습니다.
그럼 다들 축하해주고, 여자친구는 뿌듯해하는 그런 분위기가 가능합니다. 윗분 댓글처럼 사무실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과자류도 함께 보내주시면 센스 있다고 칭찬도 받습니다. 여기도 결혼 예정이신 2분 남자친구가 꽃다발+초콜릿 배달을 시전하신 적이 있었는데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분위기가 이게 아닐 경우는......여자친구는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사무실에서는 뒷말이 오고 가겠죠;;
12/10/02 15:17
여친이 그 사무실에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축하받으면서 부러움의대상이 될수도있고, 축하받으면서 은근따가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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