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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30 22:34
저는 가진거 없이 눈이 높다고 생각하고 몇년만에 낮아졌을리 없다고 자부하는데...
요새 확실히 이뻐진여자가 많은거같아요 ㅡㅡ;; 더불어 영혼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이건 눈속임일수도 있지만.. 학교만해도 다들 왜그리 이쁜지...
12/09/30 22:35
요즘 여자들이 특별히 예뻐진 것 같지는 않고요,
일단 예전보다 잘꾸밈 + 화장술의 발달 + 성형술의 발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실제로 주위 대학교 후배들만 봐도 쌍수안한애 찾기가 더 힘드네요 여자 많은 과일수록 더더욱 쌍수는 기본으로 달고 가는...
12/09/30 22:36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엔 내가 나이를 먹어가니 상대적으로 어린 여성들이 많아져서 이쁘게 보이는 사람이 많은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9/30 22:38
특별히 이뻐졌다기보단..
요즘여자들은 예전과는 다르게 옷스타일,화장시술,악세사리 포인트 등등.. 자기자신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서 잘꾸미는 여자들은 이쁘죠. 특히나 러블리한 스타일... 하악 뭐 그래도 제 여동생이 훨~씬 이쁘더랍니다. 생얼인데도 불구하고 .. 훗 이연희를 닮아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크크..
12/09/30 22:42
유전자가 같은데 딱히 뭔가 변화가 있진 않을겁니다
길거리에 남자 여자 모두 트레이닝복 입혀놓고 화장 하나도 안한다음 돌아다녀보면 1%~100%명확히 구분되겠죠 다 성형, 화장빨이죠 특히 성형빨이 커요...눈은 대부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돈데 여자 얼굴에서 눈만 평균이상이면 전체외모도 웬만해선 평균이상으로 가는편이라 근데 몸무게(몸매X, 몸무게)는 확실히 상향평준화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살찐거 관리는 이전보다 훨씬 많이들 하는편 그리고 최근에 전체적으로 몸무게 관리가 더 잘 되고+초미니가 대세이다보니 시각적으로 더 어필되는 효과도 크다고 봅니다
12/09/30 22:49
힐빨 화장빨 빼면 대부분 만만할거같아요.. 사실 요새 여자분들 힐을 너무많이 신고 그게 마치 자신 본래 몸매, 키 인줄 아는 부류가 있는거같아서 조금 짜증납니다 [m]
12/09/30 23:02
혹시...
솔로이시거나 오랜 연인관계에 있지 않으신가요? (아님 유부남?) 키,외모,사이즈 다 재다가 어느순간 ... 세상여잔 다 이쁠때가 있죠...
12/10/01 00:26
전혀요. 지나가는 사람들 하나하나 자세하게 쳐다보면서 예쁜사람들 비율로 내보면 얼마 안될걸요.
그저 예쁜 사람은 한번더 보게되니까 그렇게 느끼시거나 곁눈질로 보셔서 그럴겁니다.
12/10/01 12:14
글쎄요... 길가다 이쁜 여자들 보이는 것은 그 이쁜 사람들만 뇌리에 남아서 이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기억되는 것일뿐이라고 생각해서요.
(심리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가 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유전자가 변하지 않았으니 전체적으로 이쁜 사람의 비율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빨이나 성형빨도 한계가 있고 (원판불변의 법칙) 길가다가 얼핏 봤기 때문에 이뻐보이는 것이지 자세히 보면 또 다릅니다. 요즘 남자들 다 키가 커진 것 같지만 실제로 신검검사 평균치를 보면 몇년간 변화가 없던 것처럼 (180cm 이상의 비율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여자들의 외모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촌이나 강남 등지를 걸어다니면 이쁜 사람 정말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자신 주변의 여성들 (고등학교 동창, 과동기, 선후배, 직장 동료 등) 중 이쁜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지가 않잖아요? 예전 학교 다니던 시절을 기억해보면 보통 한 반 남녀 30명 중 여자애 1명 정도만 외모가 뛰어났듯이 그 비율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2/10/01 12:21
확실히 다들 잘 꾸미는거 같아요... 공중파에서도 뷰티 프로그램이 메인으로 나올 정도로... 그런 기술들도 일반인들에게 많이 퍼지기도 했구요...
옷입는 스타일링부터 공유하는 방법이 예전에는 몇몇만 알고 있었다면 요즘은 블로그다 뭐다 해서 알려주기 바쁘다 보니, 서로 알게 되는것도 많게 되는거 같구요...
12/10/01 15:44
그만큼 자신의 외모와 스타일에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 확실히 예전보다 예쁜 여자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90년대 이후 출생한 아이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유전자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왜 이리 마르고 길고 얼굴이 작은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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