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9/30 10:19:31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이성친구 얼마나 기다려줄 수 있나요?
그냥 여자사람이랑 여자친구는 좀 다른가 모르겠네요.
만약 약속을 잡았는데 상대방이 늦네요.
몇분정도까지 기다려 줄 수 있나요?
저는 이런말이 좀 이상하지만 잘 기다려주고 이런걸로 화도 잘 안내는 편이긴 한데요.
그런데 어제 여자한분이랑 오후 4시에 약속을 잡았는데요.
약속장소는 그 여자분 집 앞이였네요. 한 10분정도 늦게 도착할꺼 같다고 문자를 보냈고
4시10분쯤에 앞에서 기다렸는데 30분이 되도 안나오는겁니다.
전화를 했는데 잠이 막 깬 목소리로 '아 기다리다가 깜박 잠이 들었네요 씻고 바로 나갈께요'
이러는데 여자가 뭐 금방 씼나요..결국 4시50분 좀 넘어서 나오데요.
잘 기다려주고 화도 안내는 편이라 했는데 한40분넘어가니 승질나고 그냥 가버릴까도 생각했네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케바케질문이긴 하네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30 10:21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1시간...
안좋아하는 그냥 여자 사람이면 30분 기다리고 화 엄청내고 반응보고 결정할래요
가을독백
12/09/30 10:22
수정 아이콘
전 없어서 쉽게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제일 질색하는 부류가 시간약속 안지키는 부류입니다. 남여 상관 없이요.
그래서 전 제가 최대한 약속시간을 지키려고 하고, 상대방에게도 쉽게 따지는 편입니다.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안지킬꺼면 약속을 왜하냐면서...
사티레브
12/09/30 10:23
수정 아이콘
나올의향만있다면 몇시간이고기다려요
12/09/30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빨리 나가서 근처 구경하는것도 좋아해서 한시간 일찍 나가서 둘러보며
기다리기도 해요. 오히려 늦어서 미안하다고 할까봐 저도 금방 나왔다고 하고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칠리콩까르네
12/09/30 10:30
수정 아이콘
만나는 사람마다 다르긴 할텐데 여태까지 2시간을 넘긴 용자는 없었습니다.

기다릴땐 오래걸린다 싶으면 겜방에서 웹서핑하거나 금방이다 싶으면 커피숍에서 맛폰 삼매경 (...)
OneRepublic
12/09/30 10:30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면 안 봅니다. 아니 그 사람이 나랑 계속 지내고 싶으면, 나랑 만날때만이라도 변하게 하죠.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것은 둘째고 저, 그리고 제 시간 존중 안해주는 인간이랑은 상종 안합니다.
대신 늦어도 최대한 빠르게 연락을 해주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며 그게 습관적인게 아니면 몇시간이든 기다릴수 있습니다.
너에게힐링을
12/09/30 10:33
수정 아이콘
마인드야 뭐 저도 약속 지키는게 맞다고 보고
이런부류는 짜증나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기다려주게 되더군요;
아키아빠윌셔
12/09/30 10:3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1시간반인가 2시간 기다려봤었고, 여자사람친구는 둘이서 볼 땐 거의 제가 늦는 편이라 -_-;;;;
샤르미에티미
12/09/30 10:37
수정 아이콘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5시간도 기다릴 수 있겠지만은 기본 예의라는 점에서 1시간이 한계점이라고 봅니다.
12/09/30 10:40
수정 아이콘
헤헤.. 예쁘고 잘될거 같으면 열심히 기다려주고..

아니면 안기다리는 편입니다..
포도씨
12/09/30 10:42
수정 아이콘
나온다면야 저도 몇시간이고 기다려주겠네요.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라면 집이랑 얼마나 가까운가에따라 달라지겠지요.
가깝다면 한시간 멀다면 두시간정도까지는 기다릴것 같네요.
화는 기왕지사 기다린것 매우 잦은일만 아니라면 허허웃고 말구요.
버릇이다라고하면 매우 싫어하는 행동이라고 이게 지속되면 우리관계에 문제가 생길수도있다고 경고해줄것같네요 [3만]
12/09/30 10:49
수정 아이콘
기다린 다음 나오면 폭풍구박합니다.
Go_TheMarine
12/09/30 10:5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한시간까지 기다려봤네요
그 이상은 못 참겠더군요
12/09/30 10:57
수정 아이콘
서로 존댓말 쓸 정도의 사이에서 저러면 안보죠.
근데 친구들끼리는 서로 많이 늦습니다.... -.-
12/09/30 11:03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긴한데, 일단 성격상 남한테 구박을 안 하는 편이라서 저런 경우가 생기고 미안해하는 기미가 없다면 다음부턴 내 사람이 아니다라고 인식할 듯 합니다.
언제나남규리
12/09/30 11:03
수정 아이콘
걍 여자사람이면 30분은 정도는 기다리고 오면 좀 장난치듯이 짜증내고 습관이면
완전머라고 합니다 여자친구라면 계속 기다릴수도
그런대 없어서.......... 1시간이 한계 아닐까요?
12/09/30 1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분 넘어가면 그자리서 대놓고 얘기는 안하고 그냥 다음부터 약속 안잡습니다.
Owl_Cliff
12/09/30 11:18
수정 아이콘
1시간이 한계인듯? 2시간까지는 진짜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기다리고 뭐 친구들끼리는 +- 1시간 아닌가요 크크
근데 여자친구 사귄지 얼마 안됬을때 늦거나 하면은 서로 엄청 미안해하지 않을까요?
12/09/30 11:40
수정 아이콘
저는 기다리는것에 대해서는 정말 독특할정도로 관대한편이에요.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어서 혼자 기다리는데도 기분이 상하지가 않아요.
동성이건 이성이건 몇시간 기다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기다려본적도 있구요.
저도 이런 성격이 싫지만요.
석삼자
12/09/30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몇시간이든 기다립니다. 그리고 남녀를 떠나서 뭐라고 해줍니다. 최고로 많이 기다린건 아침 9시에 보기로 하고 오후 3시에 나온 여친..
12/09/30 12:01
수정 아이콘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연락했는데 안받으면 피시방 가서 기다립니다.
이강호
12/09/30 12:16
수정 아이콘
기다렸다가 너가 밥쏘라고 합니다..-_-
12/09/30 13:02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제가 늦다보니 한두번 기다리게되도 군말없이 기다립니다. 스마트폰덕분억 지루하지도 않고..
12/09/30 13:18
수정 아이콘
카페나 피시방에서 기다린담 1시간정돈 기다릴 수 있는데 저런상황때문임 갈구죠...
12/09/30 14:05
수정 아이콘
갈굴 수 있는 사이가 아닌 이상 저러면 이미지 참 안좋아지지요
Eluphant Bakery
12/09/30 15:15
수정 아이콘
연락만 꾸준히 된다면 계속 기다릴 수는 있는데 한시간 반정도? 넘게 기다리게 하면 다음부처 굳이약속을 안잡게 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7767 저그로 1:7 이기는 방법이 있나요? [12] RickBarry2399 12/09/30 2399
147766 [기계과] 웜기어 질문 있습니다. [4] 안철수대통령1654 12/09/30 1654
147765 롤 랭킹 질문이요! [5] 사티레브1257 12/09/30 1257
147764 이성친구 얼마나 기다려줄 수 있나요? [26] 너에게힐링을2514 12/09/30 2514
147761 스카이 폰에잇던 유에스비케이블로 아이리버 연결할수잇나요? [1] 대전신탄진1676 12/09/30 1676
147760 겨울에 모히칸은 어때보일까요?? [10] 신떡1933 12/09/30 1933
147759 [lol]불리할때 역전 방법 질문입니다. [12] 대한민국질럿3444 12/09/30 3444
147758 [lol] 블라디에 대한 질문입니다. [9] 카서스2167 12/09/30 2167
147757 푸어족에 대한 이 논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4] TOMATO~2145 12/09/30 2145
147756 빵빵 터지는 예능 어떤게 있을 지 추천 부탁드려요. [6] Paranoid Android2116 12/09/30 2116
147755 양동근의 랩실력은 어느정도인건가요?? [9] 정공법6788 12/09/30 6788
147753 피시방에서 스타런쳐실행이 안될때 어떻게 하죠?? [3] 싸구려신사4345 12/09/30 4345
147752 이 옷 어디 건지 정말 궁금한데 아무리 검색해도 못 찾겠습니다.... [2] 마지막당근1521 12/09/30 1521
147751 전 프로게이머 송병석씨 대구사람인가요? [9] 앵앵군2158 12/09/30 2158
147750 26살에 공무원 준비하는게 꿈이 없어보이나요..? [36] 강북스타일13438 12/09/30 13438
147749 중학교 수학문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9] 번지점프1246 12/09/30 1246
147748 옵티머스G 2분짜리 광고 보신분? [1] 아레스1642 12/09/30 1642
147746 중국, 일본내에서 삼국지의 인기는 어느정도일까요?? [3] FReeNskY2266 12/09/30 2266
147745 컴퓨터 포맷 질문입니다. [2] why so serious1577 12/09/30 1577
147744 포맷 후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 것 같습니다 [1] 벅학박사2950 12/09/29 2950
147743 [LOL] 16렙 노말초보인데 궁금한게 하나있습니다. [8] 루델1705 12/09/29 1705
147742 노트북 관련 질문드립니다. [4] 起秀1655 12/09/29 1655
147741 알바를하고 추가수당을 받지 못했는데요... [3] 내사랑사랑아1602 12/09/29 16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