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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8 21:18
바랄 순 있지만 강요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사귀기 전처럼 지내자고 하고서 제대로 지내는 경우는 못 보았네요.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고요.
12/09/28 21:43
정확한 사정을 모르고서야...
예를들어서 학교나 직장에서 계속 마주쳐야하는 사이라면 '사귀기 전으로 돌아가자'라고 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실제로 그렇게 지내기는 힘들지만.
12/09/28 21:59
헤어지고 예전처럼 친구로 지내자는 말 아닌가요? 그게 그리 잘못된 건가요?;;
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지낼 수도 있구요.
12/09/28 22:10
사람 가치관마다 다른 문제인듯 싶은데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저라면 안그럴것 같네요.
실제로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은근이 주변에 많은것 같습니다. 안그러는 경우도 많구요.
12/09/28 22:36
사귀기전 처럼 지내자는 말자체가 크게 의미 있게 한말이 아닐수도 있어요.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그때의 감정일수 있죠. 너무 상대가 전해준 말한마디 한마디에 의도를 확대해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두고 보면 될일이죠. 그리고 서로가 원해서 친구로 돌아가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댓글들이 훨씬 경솔해보여요. 정신이 나갔다느니 파트너가 필요하다느니
12/09/28 23:14
이해는 가지만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말인거죠. 헤어진 후에도 친구일 수 있고 사귀기 전보다 더 우정이 깊은 사이가 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원래로 돌아갈 수 없는걸요.
12/09/29 00:12
어차피 관계란 쌍방이 박수쳐야하는 것,
님의 후배가 저렇게 물어본 것이 "별 미친놈 다보겠네. 그쵸 옵화?" 이런 의미라면 쿨하게 "응 미친넘이네" 이렇게 강남 스똬일로 응해주시면 되고, 혹시나 "혹시 그 남자가 아직 마음이 있는 걸까요" 이런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대충 응대하시고 그 분이 알아서 하시게 두세요. 님이 뭐라 하시든 님이 말한대로 하지도 않을 뿐더러, 어차피 관계는 평형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형성되게 마련이고 제3자가 돌 던질 필요 없어요.
12/09/29 17:46
뭘 그렇게 확대들 하시나요...그냥 헤어져 근데 나 욕먹기싫으니 내가 이렇게 말했으니 니가 거절하면 니가 쿨하지못한거니 욕하지마. 의 다른 표현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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