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26 10:04
철학은 소피의 세계 추천합니다. 소설 읽듯이 재밌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란 책으로 넘어가면 좋습니다.
이후 서양철학사같은 본격적인 서적으로 넘어가던지 해도 되구요. +정말 윤곽잡는 수준으로 편하게 보고 싶다면 만화도 괜찮습니다. 이원복 교수의 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 철학편이라던가...이건 내용이 워낙 축약되고 잘못된 해석도 있어서 좀 그렇지만 한 눈에 철학을 파악하긴 제일 좋습니다.
12/09/26 10:42
세계사 쪽은 제가 최근에 과제때문에 읽었는 데, 꽤나 재밌어서 추천드립니다. '제국의 상점'이라는 책인데 청나라 강희제정도부터 아편전쟁까지 광저우를 중심으로한 중국 대외무역정책에 관한 겁니다. 중국이 왜 근대화 시기를 놓쳤나를 궁금하시면 추천합니다.
12/09/26 10:46
버트런트 러셀의 서양철학사는 재미있습니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칸트에 대한 논평에 따르면, "그는 결혼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학문적인 연구 습관을 노년기까지 유지하며 살았다". 이 글의 저자가 총각이었는지 기혼자였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895p 칸트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