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친이나 저나 소박하고 코드도 잘맞아서
만나서 노는게 주로 공원,PC방,노래방,카페,멀티방,모텔이고
여친 집이 여친 구속하는수준이 상상초월하게 심한데다가
남친있는것도 몰라서 주말에 뭐 어디 놀러가고 이러질 못해서 주말엔
여친이랑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공원에서 놀고 이런거거든요 (동생이 도서관같이와서 어딜가진못하고...)
그러다보니 여친이 뭐 알바도 할수없고 둘다 밥을 그나마 잘 안먹는편이라 밥값은 싸게먹는데
저런 비용도 제가 거의다 내다보니 빠듯하고 지금 돈도 얼마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시간은많은데 돈은 없으니 뭐할까 뭐할까 고민이 많아지고.............
교통비는 자유롭게쓰는편인데 내일 둘다 프리하거든요
어디갔다오는게, 뭐하는게 좋을까요? 사는곳은 분당쪽이고..
그냥 우리집이나 데려갔다가 부모님오시기전에 나가서 피시방갔다 공원들렸다
들여보낼생각이였는데 여친이 아까 톡으로 낼 뭐할지 생각해놔줘~ 이러니까
거의 항상 저런 코스라서 저는 괜찮은데 여친이 혹시 지겹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네요..
뭐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