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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2 23:41:02
Name Pray4u
Subject 종교문제로 결혼을 반대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고, 어머니도 당연히 독실하십니다.

저나 형도 그 영향으로 자연스레 기독교인이 되었는데.. 저는 약 13년 전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교회에 잘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는 크리스챤인데.. 교회는 거의 안나가는.. 뭐 그런..

형은 독실한 형수와 장인장모가 있는 집안으로 장가를 갔고..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문제인데...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 집안이.. 기독교를 매우 혐오하는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불교신자들이신데, 한번은 부처님 오신날에 예비장모님의 부탁으로 같이 어느 유명한 절에 가서, 등을 달고 오기도 했습니다.

그쪽 분위기는 기독교는 싫지만.. 제가 일요일날 교회도 안가고 불교에 저항감도 없는듯 하니 일단은 됐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저희 집쪽이 좀 안좋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결혼을 너무 반대하십니다. 오늘도 얼굴 뵈러 갔다가 2시간 설교 듣고 왔습니다. 기독교의 교리는 유일신이고..
그렇기에 다른 종교를 일체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이 제 아내 될 사람에게도 저항감을 불러 일으켜서.. 저희 부모님 뵙기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은 정말 이해합니다.

물론 목사님이시니.. 자식이 교회도 안나가고, 불교신자와 결혼을 하면 위신이 안서겠지요. 하지만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이런식으로
반대하시는것에 화가납니다. 그리고 이런식의 문제는 협상의 여지도 타협의 여지도 아주 아주 적은것 같아요.

이제 저는.. 부모님 동의없이 결혼을 진행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는데...(금전적인 도움은 안받기로 해서 진행 자체는 큰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결혼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정말 잘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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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2 23:44
수정 아이콘
부모님 안 볼 용기가 있으면 하시되 그렇지 않으면 다시 생각하셔야 할 문제 아닌가요?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고 종교적인 문제는 워낙 큰 문제라서(정치와 함께 투 톱이죠)
당장의 사랑만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죠.
알카즈네
12/09/22 23:47
수정 아이콘
정말 곤란한 경우네요.
종교에 대한 가치관이 극단적으로 다를 경우 두 분 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 평생 서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게 되실거에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헤어지는 것이 답이지만 어디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그렇게 쉽게 말처럼 할 수 있나요..
어떠한 결정을 하든 그로 인한 후회는 죽어도 안한다는 각오로 잘 생각해보시고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거북거북
12/09/22 23:49
수정 아이콘
Pray4u님이 크리스챤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계시지만 종교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으시니 (절에 가셔서 등도 달 수 있으시니) 말씀하신대로 여성 분 쪽 집안에선 크게 문제 삼지 않을거 같네요. 그리고 두 분만 본다면 종교 문제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은 결국 두 사람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은 다행이고... 혼자서도 참 많이 고민하셨을텐데, 결국은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후회가 덜 남는 길인거 같습니다.
Cazellnu
12/09/22 23:51
수정 아이콘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현실이 이렇고
결혼이라는것도 남녀둘만이 아니라 집안이 만나야되는건데

아무튼 잘 해결 되기를 빌어봅니다.
12/09/22 23:53
수정 아이콘
결혼하실꺼라면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으셔야 될겁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신 경우에, 결혼생활이 흐트러진다면
"거봐라. 그때 결혼하지 말랬지?" 란 말이 나오기 십상이고, 생활이 불안하다면 그런 말에 흔들리기 쉬워지니까요.
그리고 반대하는 결혼이므로 가족들의 축복을 바라는 것도 (적어도) 초기에는 힘드실거고 이역시 스트레스가 될겁니다.
(보통 아이가 생기면 분위기가 호전되곤 하는데 종교문제라 더 어렵네요)
그럼에도 정말로 사랑하시고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마음가는데로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구리구리탱구리
12/09/22 23: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결혼하는 몇몇 지인들을 봤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더라구요. 양쪽에서 다 반대하면 몰라도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2/09/22 23:55
수정 아이콘
저희 집안에 그런문제가 있었습니다. 집안은 불교인데 삼촌이 데리고온 분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결국 삼촌이 할머니의 말씀을
무시하고 결혼했습니다. 설,추석만 되면 싸늘합니다. 숙모는 설, 추석때 오시지도 않습니다. 물론 조카들도요..

그래도 뭐 나름 잘 살고 있긴한데.. 집안사람들과 멀어지는건 각오해야할 뿐더러 그게 말처럼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형제들과도 잘 지내지 못하고..

가족행사 있을때 삼촌가족만 참여를 안합니다. 삼촌은 매우 서운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어 합니다. 조카들 돌잔치 이런 행사도
참여안하고 그랬는데.. 참 그게 보기 그렇더라구요.
그냥가자
12/09/22 23:57
수정 아이콘
당사자간의 종교갈등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실 수 있다면 하셔야죠.

부모님 원망하며 사는 것 보다는 죄송한 마음 가지며 사는 게 더 편해요.
뚫훓쀓꿿삟낅
12/09/23 00:00
수정 아이콘
진짜 곤란하시겠네요
그 어떤것보다 심지어 원수의 자식간보다 더한게 종교간 차이인거 같습니다..-_-;
보라는고민중
12/09/23 00:05
수정 아이콘
행동은 당연히 마음 가시는데로 하실것이고, 마음이 힘든데엔

유튜브에 많은 법륜스님 즉문즉설 (Jungtosociety 아이디를 구독하면 쉽게 찾습니다)을 여럿 들어 보시거나

직접 물어보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릴렉스 기독교인인데 요즘 종교와 관용, 남들이 관용이 없을때에 대처자세 이런 쪽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12/09/23 00:08
수정 아이콘
종교 차이는 성격차이보다 더 극복하기 힘들긴 합니다. 둘중 한 종교를 포기하는 결단을 어느 한쪽에서 하지 않는 이상 평생 이 문제로 불화가 생길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걸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부부간의 능력이고요.
12/09/23 00:08
수정 아이콘
종교문제가 큰 문제긴 한데.. 남자가 기독교이고, 여자쪽이 불교이면 그 반대 보단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보통 가장 크리티칼한게 제사와 명절인데, 남자쪽에서 이를 지내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양쪽 집안의 가풍이나 사돈간에 썩 마음 편하지는 않겠지만 그건 크게 문제가 안되고 (기술적으로 사돈간에 자주 안보게 조정하는거죠..), 결혼 당사자 각자가 양쪽집안에 갔을때 적당한 코스프레만 할 수 있으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 이쪽에 대해서 결혼전에 양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혼했으니 이제부터 교회 꼬박꼬박 다니라는 집안의 압박 같은건, 원래 잘 안다니셨기 때문에 본인이 적당히 헤쳐나가야 할겁니다. 결혼하고 좀 지나고 다니셔야 싶으면 혼자 먼저 시작하시고요. 아 물론 독립은 필수이고, 요즘 대부분 분가는 하니 이것도 전제되어야 하겠죠.
천산검로
12/09/23 00:08
수정 아이콘
아내 되실분 종교관이 좀 더 유연하다면 같이 교회가자고 권해보심 어떨까요.
그정도면 아버지 체면도 좀 서실거고.. 글쓴이분도 많이 양보했다는 인상도 줄 수있을텐데.

물론 남의 종교에 대해서는 부부사이라도 이래라 저래라 간섭은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만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타협점을 찾는게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좋을거같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2/09/23 00:14
수정 아이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친도 종교관이 그리 유연하지 않아서, 교회를 데려가느니 제가 절을 가는게 낫겠다고 생각 할 정도입니다.. 흐

그냥 자주 안보는게 답일것 같은데.. 명정, 제사때마다 아버지 주재로 예배를 하니, 여친은 버티지 못할것 같네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ㅠ
김도진
12/09/23 00:38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드실것 같네요...
종교문제가 정말 풀기 어려운점이라서....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예쁜사랑하세요!
12/09/23 01:01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 집안이.. 기독교를 매우 혐오하는것 같습니다. "
종교라는 의미를 일단 떠나서
자식과 결혼할 사람이 자신(부모님)의 직업을 혐오하는데 좋아할 부모가 있을까요?

한쪽 부모님이 목사님인데 며느리 될 집안이 기독교를 매우 혐오하면
본인의 종교를 떠나서라도 직업, 가치관을 매우 혐오한다는 것인데
부모님과 연을 끊으실 각오가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종교 문제로도 자주 싸우는데
목사님 집안 vs 기독교 혐오 집안이면 말 다했죠...
냉면과열무
12/09/23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부모님과, 아내분, 아내분의 집안 모두 종교적으로 유연한 사고가 없다면 결혼하셔서도 종교문제로 인해 많이 의견충돌이 생기실 것 같기도 합니다. 스스로 아무리 종교적으로 유연한다 하더라도 모태 크리스챤인데, 아내분께서 기독교를 많이 싫어하시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신다 하더라도.. 부모님과 아예 담쌓을순 없는 노릇이고..계속 양쪽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모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저글링아빠
12/09/23 01:14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건은 이미 주어진 것이기에
게다가 이 문제는 어느 쪽으로 결정하든 님이 거의 전적으로 캐리해야 하는 문제이기에,
님이 님의 태도를 분명히 하시는게 우선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님의 기독교에 대한 태도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질문글로는 이를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의 자제이시면서 교회를 나가시지 않으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럼에도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는 기독교인이라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하나님에 대한 님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일단 내가 나를 파악해야 그 다음에 그걸 기초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가 정해지고,
그게 정해져야 여친분이나 부모님이나 여친 부모님이나 다른 주변사람들과의 접촉면이 결정될텐데,
이 글로는 님의 정확한 포지션을 모르겠어서 무슨 조언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12/09/23 01:17
수정 아이콘
글쓴님께서 무늬만 기독교이신게 상대되실 여성분이 기독교가 아니라면 그분에게 있어 더 힘들게 작용할 거 같네요;;;
그걸 강하게 막아 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여성의 입장에서 제일 중요하게 느껴질것같네요..
대부분이 처음엔 잘 막아주다가 니가 희생해라-로 빠지게 되면 답없어요..
그래서 애시당초 같은 종교가 아니면 게다가 기독교가 끼면 절대 하지 말란 충고가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Mr.prostate
12/09/23 01:30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힘든 게 시부모 며느리 문제인데 처음부터 평판을 매우 적대적으로 찍고 시작하는 거네요.
남의 일이라면 그냥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울까요. 힘내세요.

다만 평생 부모님이랑 척 지고 명절이나 가족 행사는 참여 안 하실 각오는 하셔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행여라도 여자분에게 양보를 바라지는 마세요. 그러면 차라리 결혼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iAndroid
12/09/23 01:57
수정 아이콘
결론은 간단합니다. 헤어지시거나, 아니면 부모님 안보고 살 각오를 해야 합니다.
명절 예배는 어찌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종교에 대한 어떠한 권유도 아내에게 가선 안됩니다.
부모님 말 나오는 즉시 Pray4u님이 강경한 어조로 막아야 합니다. 내가 안보일 때 부모님이 말하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어떠한 종류의 압박도 가선 안됩니다.
말이야 쉽지만, 부모님과 무지하게 싸울 겁니다. 이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에요.
싸우다 보면 다 필요 없고 모두다 놓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걸 다 견뎌내실 만큼 결혼 생각이 강하다면 결혼하세요. 아니면 헤어지셔야 합니다.
저글링아빠
12/09/23 02:04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험을 실제 했던 입장에서는 이게 꼭 이렇지만은 않긴 하더군요.
하지만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어떠한 상황에서도 놓아버리거나 폭발하거나 하지 않는 강한 의지는 필요합니다.
예전에 노르웨이 총기사고 이후 유명한 연설 있쟎아요? 더 큰 민주주의, 더 많은 관용이 필요하다는..
그런 마음자세가 이런 장면에서도 필요합니다.
모두가 내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걸 나부터 어느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죠.
花非花
12/09/23 02:25
수정 아이콘
저도 Dwyane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건 단순히 서로 종교가 다른 문제가 아니네요. 목사에게 기독교를 혐오하는 며느리? 이건 답이 없네요-_-; 한 쪽을 아주 끊는 수 밖에는..
DivineStarlight
12/09/23 03:46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둘 중 하나를 잘라내지 않으면 (어느 한 쪽이 양보가 안된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설령 당장의 갈등을 봉합한다 해도 두고두고 평생 속 썩이는 문제가 될 겁니다. 결혼에서의 종교 문제는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그 부모님과 낳게 될 자식들에게까지도 영향이 미치는 문제입니다.
복남이 땅코옹~
12/09/23 11:25
수정 아이콘
현재의 상태로만 볼때는 결혼하시면 글쓴분 가족 또는 글쓴분 부부 둘중 하나는 순식간에 힘들어지겠는데요.
확실히 매듭 또는 결정을 하시고 결혼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앵간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꼭 챙기셔야죠.
사랑해미니야
12/09/23 12:34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씌여진 글만을 놓고 생각했을 때는, 헤어지는쪽이 낫다고 봅니다.
pray4u님은 현재 둘다 얻는걸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둘다 못 얻을 시에는 하나라도 얻어야한다는 생각, 즉 하나는 포기해야된다는 생각도 하고 계시구요. 선택이 매우 힘든 상황이며, 무엇을 선택하건 그 후의 일도 만만치 않으리라 짐작됩니다.
반면, 글 내용으로 봤을 때는 여친분은 아무것도 잃는게 없습니다. 정확히말하면 정 반대의경우, 즉 여친분이 부모님을 버리고 철저한 기독교로 개종하여 인정을 받겠다 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라는거죠. 이게 굉장히 극단적인 예시이긴하지만, 제 예상으로는 그런 생각조차 없었으리라 짐작합니다. 한쪽에선 낳아준 부모와 담쌓는, 결혼문제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고민을 하고있는데, 반대쪽은 힘들다 수준에서 멈춰있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전쟁마저 일으키는 종교문제에서 두사람의 고민의 차이가 이정도라면, 다시 생각하는게 낫지 않나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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