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22 05:47
본문에 일때문에 더 우울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결론난거 같은데요;
근데 저도 타지에서 근무하고 았는 입장에서 저 같은면 차라리 일이 많은게 날 것같네요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외로움이란게 쌓이면 힘들더라구요
12/09/22 06:12
본사로 가셔서 2년동안 짝을 찾고 다시 부산 내려오시는건 반대합니다.
전 부산사람이고 제 여자친구는 서울사람인데, 나중에 부산에 내려올수 있냐고 물어보니, 케바케지만 제 여자친구는 절대로 싫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에서 평생 살아와서 부산에 아는사람도 없고, 내려오면 여자친구분도 나중에 우울해 지실거 같네요. 부산에 계속 계실 생각이시라면 부산에서 짝을 찾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2/09/22 07:16
서울에 오면 짝은 생기시나요??
사내연애야 어차피 열외이고 굳이 서울이 더 잘생길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부산이나 대구같은 지방대도시는 연애하기는 좋은 환경입니다.
12/09/22 07:42
에바님 자립심이나 뚝심이 대단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뜬금없지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바라는게 무엇일까?'를 차분히 생각하신다면 어떤 쪽으로든 결론이 나겠죠. 저도 뭐 부산이 좋아서 여기 살려고 아둥바둥하는거 보니 고향이 좋긴한가 봅니다.ㅜㅜ
12/09/22 08:55
서울에서 나고 자란 여성들이 지방에 가는걸(그게 설령 광역시급이라도) 얼마나 꺼려하는지는 에바님도 잘 아실것같아요^^;; 계속 부산에서 사셔야한다면 어떻게든 부산에서 해결을 봐야하지않나 싶습니다 [m]
12/09/22 09:50
서울 올라가시더라도 2년뒤엔 리턴하시는게 포인트 아닌가요?
당장 에바님만 하더라도 환경 운운 하시는데 서울에서 만난 여성이 부산에 내려올 확률은 미미하죠...(서울에 살고 있는 부산여자라면 모를까...) 그리고 궁금한게.... 어떤 환경차이를 느끼신다는건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저는 부산 출신이면서 서울에서도 살아봤고, 대구에서도 살았었고, 에바님처럼 일본생활도 제법 해 보면서 많은 이성들을 만나봤지만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적응이 안된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거든요. 오히려 나와 다른 특색들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꼈으면 느꼈지... 뭐, 개개인의 성격차이일수도 있겠으나 에바님 마인드를 한번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직장생활 계속 할 꺼라면 결국 적응 하셔야할 문제인데... 그리고 부산여자들 괜찮아요;;; 사투리야 아직 덜 익숙해지셨을테니... 시간이 해결 해 줄 겁니다.
12/09/22 11:13
부산에 살면서 외로우신데
2년 서울 살면서 일단 외로움이라도 달래놓고 뭔가 수를 좀 내놓고 2년 뒤에 다시 내려오더라도 내려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 부산 생활은 말씀만 들어봐도 멘붕 상태인데요 -_- 서울 간다고 딱히 뭔 수가 생기겠냐라는 답변도 충분히 일리 있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서울사람한테는 서울이 부산보다 낫지 않겠어요 -_-? 서울사람이 부산을 아래로 놓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라 서울에 친구도 있어, 추억도 있어, 지리도 잘 알아 그런게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거든요.. 일단 가서 멘탈 수습하고 결혼을 해서 같이 내려오던 뭘 어떻게 하던 왔다 다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12/09/22 13:37
서울에서도 살았고(대치동에서 4년넘게 살았습니다) 고향은 부산이며 현재에도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헌데 eva님 글 보면 부산에 사는걸 되게 부끄러워 하시고 서울이랑 부산은 하늘과 땅이지 하는 듯한 비하의 느낌을 많이 받네요. 떡볶이는 죠스떡볶이가 최고라고 하시는데 그거야 어차피 체인이고 개인 취향아닌가요? 서울 사람중에서도 죠스떡볶이 못 먹어본 사람도 많을 텐데요. 저 역시 먹어보지 못했지만 반대로 에바님은 부산에 있는 다리집이라는 떡볶이집 먹어보셨나요? 전국에서도 유명하고 부산에서도 엄청 유명한 떡볶이집인데. 살아온 환경이야 지역에 따라서 다른게 당연한거고 서울과 부산의 음식 역시 천지 차이 입니다. 서울에 있는 게 부산에 없을 수도 있고 그 반대 일 수도 있구요. 서울에 사셨다고 지방에 대해서 사대주의를 가지 시다니..;;;;;; 서울 사람이나 부산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런류의 글을 볼때마다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욱한 김에 말하자면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에 살았던게 그렇게 유세인가? 라는 생각 뿐입니다.
12/09/23 01:36
Eva010 님.
전 강릉출신이고 여자친구는 부산출신입니다. 현재 둘다 서울에 거주하고요.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공통점이 없다고 힘든적은 없습니다. 순대를 소금에 찍어먹으니 여자친구가 놀라며 "이게 뭐야!!"하며 한탄을 날렸지만 다음엔 쌈장에 찍어먹어보자며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서로의 환경이 다르면 또다른 이야기 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환경이 다르니 오히려 서로 말할 꺼리가 더 많지 않나요? 여자분이 조건을 보니, 나도 조건을 보겠다. 그런데 부산여자들은 내 기준안에 드는사람이 별로 없으며, 기준에 드는 사람은 내게 관심이 없다. 이런 조건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결혼전문 업체에 가입하세요. Eva010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맞춰 여자분들을 찾아줄겁니다. 고학력에 고연봉의 조건을 찾으시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을 찾으시겠다니 충분히 가능할것 같네요. 지금 가게 일하면서 틈틈히 글을 쓰고있어서 1시간이 넘게 이걸 생각하고 있네요 흐흐흐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반복입니다. 잠깐 일하다보면 다르게 써야겠다 싶어져서요. pgr은 역시 어렵습니다.
12/09/23 12:17
도대체 서울여자와 부산여자가 뭐가 그렇게 달라서 댓글 마다 부산에서는 환경탓 환경차이 란 단어가 그렇게나 나오는지.
혹시 부산 어디서 근무하시고 생활하시는지요? 누가 보면 부산은 전부 촌구석에 서울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여자가 득실하고 서울은 세련된 환경과 개념박힌 여자들이 주를 이루는 그런 도시인줄 알겠습니다? 윗분들이 지적하셨으면 한번 글을 되짚어보고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전혀 이상함을 못느끼신다면 제가 볼땐 에바님이 만나신 이상한(?) 부산여자와 에바님은 별반 차이없는 시각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12/09/23 12:22
그리고 위에 있는 초등학교 소풍시 롯데월드 이야기와 강남과 센텀 비교하는 내용은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센텀은 가서 생활해보시고 하는 얘기입니까? 말 함부로 하기는 정말 끝내주십니다.
12/09/25 10:02
부산생활이 외로운 이유는 본인이 부산사람과 친구가 되고싶지않고 내려다보기때문입니다.
꼭 여자를 만나야 외롭지않게되나요? 지금 부산에서 친구하나 못만들고계신거같은데 다름을 인정해야되는데 일본인에게는 인정했던 다름이 부산사람에게는 촌스럽게 느껴지니 그럴수밖에요 지방사람에게 느껴지는 멸시는 정말이지 참을수없네요 본인이 그 이상한 여자에게 느꼈던 이상함보다 더한 이상함이 있는겁니다 인정못하시니 부산서는 힘드신거죠 해운대 산다고 재산자랑하는게 어이없다면서 강남은 얼마가 어떻고 하시는데 부산에서 제일 잘사는 동네고 거기가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 잘사는 사람들이 집구하는 동네입니다 본인은 그럼 강남에 산다고 재력자랑하면 그건 안우습고 대단한게 되는겁니까? 놀이공원 한번밖에 안가본 여자라도 부산에도 놀이공원있는데 그럼 다음에 같이 가보자 서울로 같이 여행가면 진짜 신나는 놀이기구 많이탈수있는데 태워주겠다 얼마든지 할이야기많은데 그냥 환경탓만 하시네요 그건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태도가 문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