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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11:59
간단하게 구할만한 가장 흔한 건 분유요.
고양이는 우유를 분해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분유를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해서 주는 것이 좋다... 라고 예전에 명탐정 코난에 나왔어요...
12/09/20 12:00
고양이용 사료나 캔을 줄 형편이 아니면, 치킨 남은거 한 두 조각씩 주는게 가장 좋아요. 물고 안전한 곳에 가서 먹기도 편하고..
그리고 양념 많이 안된 고기류도 좋구요. 어차피 길아이들은 오래 못살아서 사는 동안 배나 고프지 말라고 (사람 음식이라도) 많이 주세요.
12/09/20 12:11
信主 님// 그대가있던계절 님//
답변 감사합니다. 고양이 입이 저보다 고급이군요... 고양이 핑계 삼아 치킨 좀 먹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배나 고프지 말라고 먹을 걸 줘야 한다니 슬프군요ㅠ
12/09/20 12:43
그게 현실이에요. 사람 음식 고양이에게 정말 안좋아요. 대부분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기가 고양이에겐 안 좋거든요.
길고양이 뚱뚱하게 보여도 그게 잘 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소금기를 많이 먹어서 간이 부어서 그런거거든요. 그래도 그냥 주라고 합니다. 배고파서 죽는거 보다 나아요...ㅠㅠ; 그리고 저가용 고양이 사료 치킨 한번 먹을돈이면 몇달 먹일꺼 살 수 있긴합니다.. 아 그리고 여유되시면 일회용 컵에라도 깨끗한 물도 주세요. 냥이 들이 깨끗한 물 먹을 수 있는 곳도 잘 없어요. + 사람 아기용 분유는 설사방지용이라고 표기된 거 정도만 주세요. 다른 건 탈 날 수도 있습니다.
12/09/20 12:24
저희집 고양이는 입맛도 까다로워서
자기가 먹는 사료,참치가 아니면 절대 안먹습니다. 크크 그리고 우유를 먹이면 설사를 한다는걸 다른 고양이 키워보면서 알았기에 평생 물만 먹이고 있죠. 그래도 너무 잘컸습니다. 그리고 길고양이라도 키워보심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저희집도 예전에 어떤 몹쓸 남자아이들이 고양이 눈썹 태우는거 보고 누나가 얼른 데려와서 키웠었죠. 질병 검사 다 하시고요. 사료나 참치 생각보단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12/09/20 12:57
참치나 생선같은거 한 번 데쳐서 소금기 빼고 식혀서 주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육수 우리고 남은 멸치 식혀서 주시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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