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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6 11:25
뜨문뜨문 하면 되려 불안해질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헤어진 남자가 다시 연락할 가능성이 높은데, 더 푸쉬력을 높히는게 좋지 않을까요?
12/09/16 11:25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빨리 다가오지말고 짧은 보폭으로 조금씩 조심스럽게 다가오란 소리가 되겠죠. 지곤조기라고 아실런지 흐흐
뭐 아직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시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12/09/16 11:38
여자분이 거리감 두려한다고 배려심에 휩싸여 삿짱님도 부담안되게 적당히 연락해야지 하면 안됩니다
헤어진 남자만 해결된다면 거의 끝난거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12/09/16 11:47
흠..제가보기엔 여자분이 선긋기를 시전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강하게 나서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옛 남자 다 잊고 행복하게 해줄게 같은 마인드로요. 본인도 스스로에게 갈피를 못잡아 하는 부분이 있어보여요.
12/09/16 11:51
이런 경우는 사실 불편한 마음에 공감해주기보다는..
어라? 이상하네? 왜 불편했을까...~? 나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들정도로.. 너도 내가 마음에 들었다는 거네? 정도로 한번 찌르시고.. 그 다음에 뭐 인연이란게 간격을 두고 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가 착해서 그런 마음을 느끼는건데 굳이 그럴필요없다. 그런 감정으로 좋은 인연 놓치기를 바라지 않는다. 불편한 감정은 내가 느낄테니 넌 편하게 나만 믿고 있어라 혹은 그런 감정은 함께 헤쳐 나가보자..그런 기분을 잘 정리되게 해줋수 있으니 기회를 한번 줘보라. 정도의 포지션을 추천드려요.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서 연락을 줄이시는건 에러중의 에러라고 봅니다.
12/09/16 13:51
제가볼때도 이건 안좋은 쪽인 것 같은데.... 여자들 생각보다 자기합리화가 매우 강합니다(남자도 마찬가지인가?)..
특히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데요.. 이부분도 그냥 맘에 안든다고 거절하면 나쁜여자 되는 것 같아서 싫고 나는 착한 여자라서 그렇다 라고 전남친 끌어와서 합리화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그냥 이건 제 생각일 뿐이니 직구는 함 던져보세요(2)
12/09/16 14:12
글 뿐이라 정확히 판단이 안되지만, 연락줄이는건 악수 중의 악수입니다.
저도 위 두분처럼 상황이 마냥 낙관적인거 같진 않습니다. 정말 마음이 있으시다면 조금 더 강한 직구를 던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다만 부담스럼과 솔직함은 한끗차니까 그 간극을 어떻게 극복하면서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마련할 만한 능력이 있느냐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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