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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5 20:51
권태기죠. 열심히깨지다가 이제 안깨진다싶으면 찾아오는. . . .정답이 있는문제일까요.
이때쯤 뭔가에 빠지죠. 워커홀릭이라거나 취미에 몰두하거나. . .전 아직깨지는중이라 ㅡ.ㅡ
12/09/15 21:05
뭔가 하고 싶은 걸 찾으면 어떨까요? 취미생활을 하나 만들어 보던가, 버킷리스트를 하나 만들어 놓고 하나씩 실행해 보던가.
목적의식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12/09/15 21:33
30대 중후반 입니다.
저보다 많은 직장생활을 한 분들도 있겠지만 감히 조언 드립니다. 입사 3,4년차가 가장 위기죠. 님과 같은 고민 누구나 다 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일, 시간도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고! 아니 위기 아닌 기회죠! 저도 입사 4년만에 직장 한번 옮겼습니다. 이직을 목표로 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은 어떨지? 목표를 찾고 도전하세요! 이직해보니 어느회사나 장점, 단점은 다 있습니다. 이직하면 새로운 환경, 인간관계에 적응해야 한다는점, 이때 족보가 꼬일 수 있다는점!
12/09/15 21:37
아직 어리지만 공익 근무할 때 제 자신의 지루한 일상과 주변 직원분들의 모습을 보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아 진짜 인생이 재미없구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힘들어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렇게 지루해서 하는 경우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직 사회생활하지도 않는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저는 애인과 가치관이랄까요. 생각의 변화로 극복했었습니다. 뭐랄까 꼭 의미있다 그런건 아니라도 순간순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면 그걸로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조금 더 제 자신의 욕구에 솔직한 삶을 살아보려 노력했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극복이 되었습니다. 님도 조금 더 본인에 욕구에 충실해져 보심이 어떨까요. 사고 싶은게있으면 사고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노시고싶으시면 노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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