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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5 21:52
개소리입니다. 정해진 답이 있다기 보다는 보통 지문이 세세하게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경험상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이 원하는 글은 다른게 아니라 누가봐도 잘쓴 글이겠죠. 다만 고등학생 수준이 다 거기서 거기고, 공교육 수준에서 논술교육이 안 이루어지니 글 수준이란게 처참하고 창의성 말은 좋은데 사실 창의적인 글이 나올 수준이 보통은 안 되니 그냥 글이라도 깔끔하게 쓰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합니다.
대학교 글쓰기과목을 출석문제로 F맞고 삼학년 되서 재수강했는데 논술로 왔다는 얘들 글보면 기껏 대학 일이년 더 다닌 수준에서도 참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채점자들 눈에는 응시자들의 글이 어찌보일까요. 딴에는 창의적으로 쓴다해도 정말 거기서 거기일 겁니다. 물론 극소수의 대단한 학생들 빼구요. 그러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고 님이 본인의 글에 자신 있으시면 그냥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채점자들은 응시자보다 다 똑똑하니 형식이 어쩌니 떠나서 잘쓴글 알아보니까 걱정말고 어떤방식이든 잘만 쓰시면 됩니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는 거의 육년전 입시를 치룬 제 견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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