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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4 11:56
커피프린스 1호점 있는 길에 카페랑 스파게티 집들이 모여있는데
그 쪽이 사람이 적어서 비교적 괜찮더군요. 작은골목 사이에도 괜찮은 집들이 많으니 미리가서 함 둘러보세요
12/09/14 11:58
밥집은 예약해두면 좋아요..
밥집은 on the 6나 웃사브 추천합니다. 웃사브를 개인적으로 더 추천하고 카페는 그 근처이긴한데 약간 걸어서 10cm가 부른 노래 사랑은 은하수다방 아래서의 그 은하수 다방을 추천합니다. 식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얘깃거리가 새로 생기자나요~
12/09/14 12:12
밥집은.. 소개팅이고 하니 이태리(파스타)가 가장 무난할듯 하네요. 분위기도 괜찮으면 더 좋겠고.. 저도 2shef 추천합니다.
카페는.. 트리니티 정도 추천해드리겠구요. 약간 유럽삘 나는 외관의 차 전문점인데 내부도 조용하고 좌석 사이사이마다 적당히 칸막이도 쳐져있고 해서 대화나누기 괜찮습니다. 여긴 갈때마다 주윗 사람들 보면 다 소개팅 하던 눈치더군요. 혹은 디저트도 겸사겸사 드실 생각 있으시면 가또에마미도 괜찮구요. 크진 않지만 적당히 고즈넉해서 대화하기 나쁘지 않을겁니다. p.s 근데 닉네임이...크크크크크 결혼못하는남자에 나온 그 카네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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