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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1 18:15
앞에서 1/3정도 자리가 연출자들이 연습할때 있는 위치라고 들었어요.
큰 공연 같은 경우야 맨 앞에 있으면 전체가 눈에 잘 안들어올수 있을지 몰라도, 앞에 있는게 더 생동감이 있으니; 앞자리~1/3면 좋지 않을까요?
12/09/11 18:18
자기가 보고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군무보다는 주연배우의 모습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목이 뿌러져도 맨앞을 고수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무대의 동선이나 배우들간의 호흡등을 보시려면 뒤에가 좋겠죠.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주로 오른쪽에서 노래를 많이한다고하면 오른쪽 좌석에서 보시분들도 있고요. 어떤분은 작품에서 어떤씬이 위에서 보는게 멋지다해서 2층에서 보는걸(소녀시대 훗 안무처럼 위에서보면 화살모양같은) 추천해주신분도 있었네요. 결론은
취향과 작품마다 다릅니다ㅠㅠ
12/09/11 18:19
맨 앞줄은 부담되고 뮤지컬이나 연극도 되도록 앞자리가 좋더라구요.
배우들의 호흡이나 표정도 자세히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바로 눈앞에서 일어난 일같은 현장감이 사실성을 부여해주는 느낌이랄까요.
12/09/11 18:20
공안9과 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후후
OneRepublic 님// 맨 앞보다는 몇 줄 뒤가 좋을수도 있겠네요. 오덕이 님// 그렇군요. 자리 고르는 것도 쉽지 않네요.
12/09/11 18:48
관중 참여형 소극장 공연은... 앞줄은 좀 부담되다라구요. 흐흐
다른 공연은 구냥 무조건 맨앞 추천드려요. 특히 대형뮤지컬의 경우는 뭐 말이.필요없습니다.
12/09/11 18:51
뮤지컬은 앞에서 3-4번째 줄 정도가 좋더라구요
연극도 그 정도..... 예전에 5년정도 된거 같은데 헤드윅 보러 갔을때 맨 앞에 앉았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고 당시 여자친구가 예매한거라서 그냥 갔다가 무대에 끌려나간적이 있어서 -_-......
12/09/11 18:57
보통은 맨앞에서 4~5번째줄 정도 가운데를 가장 좋다고 하죠~
암표거래같은 거 할 때도 대부분 프리미엄 가장 많이 붙는 자리는 저쯤이구요. 다만 오덕이님 말씀대로 취향에 따라 그리고 공연장에 따라 혹은 배우들의 동선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생동감있는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를 감상하고 싶으면 op석(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객석) 을 선호할 수도 있구요.. 군무를 멀리서 관망하듯 즐기고 싶은 공연이라면 2층에서 보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죠.
12/09/11 19:09
연극의 경우 보는 사람이 어느 것을 중점으로 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며
어느 극장에서 하느냐에 따라서 앞, 중간, 뒤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부분도 감안하셔야 될 거에요. 그래도 뭐가 되었든 대부분 가운데는 기본이어야 할 것 같고요. 그냥 무난하게 가장 좋은 좌석이라고 생각을 하자면 유명 배우들이 초청권을 받아서 보는 곳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예를 들면 정확히 7번째 줄에 한 가운데 표를 주더군요. 대략 무대랑 6~7 미터 떨어지는 거리여서 시력만 괜찮다면 배우들의 표정과 무대 전체의 모습도 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관련 공부하는 분이나 연극 무대를 총괄적으로 관람하시기에는 적절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유명한 연극이라면 내 옆에 연예인 '똭'! 이 가능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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