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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17:25
우아~ 대단하시네요 무작정 홀로시라니 ^^
자갈치 시장에는 고등어 백반(4천원에 고등어구이+비빔밥)이랑 꼼장어가 유명하구요! 숙소는 서면에 토요코인이 괜찮을것 같아용~ 돼지국밥은 저도 서울 태생인데 저 같은 외지인(?)이 먹기에는 대연동 쌍둥이국밥의 수육백반이 제일 낫구요~ 연산동에 완!전! 맛있는 골뱅이 숙회(캔 골뱅이 이런게 아니라 진짜 큰 백골뱅이를 익히는건데...)가 있는데 혼자 오신다니... 맘같아선 같이 가서 대접(?)해드리고 싶.... 부산역에서 멀지 않은 영도 태종대 구경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해운대 누리마루랑 동백섬은 자갈치 시장에서는 좀 머니까 내일 들리시구요~ 해운대에서는 신대구탕이랑 속씨원한 대구탕이 유명하니까 드시구요~ 부산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8시 30분까지 확인할께요 :)
12/09/10 17:30
기다리면서 대충 코스를 짜봤는데, 일단 자갈치 근처시라니까
자갈치 시장 건너 피프거리에서 승기호떡이나 그 외 군것질 하시구, 자갈치 넘어가셔서 꼼장어 드시구(매우시려나...) 서면으로 가셔서 오늘 하루 마무리 하시구. 내일 일어나셔서 해운대로 가셔서 대구탕으로 아침, 바로 건너편에 해운대 해수욕장이랑 누리마루 구경하시구, 시간 되시면 내일 사직경기장에서 두산vs 롯데 경기가 있으니 관람하셔도 좋고. 혼자도 용기있다! 하시면 광안리 회센터로 가셔서 회좀 떠다가 수변공원에서 한잔 캬아~ 마지막 날에는 영도 태종대로 오셔서 다누비 타고 한바퀴 도시고 부산역으로 고고 하시면 될것 같아용. 부산역 앞에 밀면집이 있는데 밀면 추천은 어렵고 만두가 괜찮아요~ ^^;;
12/09/10 17:49
holic님/ <a href=http://blog.daum.net/digitalmovie/12275687 target=_blank>http://blog.daum.net/digitalmovie/12275687</a> 제가 길을 설명드리기가 어려워 블로그를 좀 검색했어용.. 연산동 knn에서 연산 자이로 가는 길에 있어요.. 다른 음식은 그냥 그렇고 골뱅이 숙회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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