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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7 15:58
w가 버프되고 카옥스가 w선마 이즈리얼 밀기 시작하면서 픽이 급등했죠. 거기에 펄스건 출시도 영향이 없다고는 절대 못하죠...
또한 상대적으로 한국섭에 유행이 늦게퍼져서 더 뜬금없다고 느껴질 수 있겠네요
12/09/07 15:59
원딜은 게임 내에서도 중반까지는 수동적인 모습이며
대세에 있어서도 수동적인 느낌입니다. 물론 베인이야 너프로 침몰했다지만... 원딜끼리야 특별히 큰 너프&버프는 베인과 무덤 너프라거나 애쉬의 전체적인 상향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다른 라인에서 대세가 되는 챔프에 따라 변하는 거 같아요.
12/09/07 16:00
1. 탈출기가 있으니까
2. 연구가 되면서, '스킬 찍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Q선마였는데.. 지금은 W 선마를 하고.. 실제 너프도 W가 당했죠) 3. '블라디, 이렐, 잭스등이 유행을 타면서.. 해당 챔프들하고의 상성이 좋습니다. 4. 요즘 중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용싸움' 때 성능이 원딜중 최상입니다. (코어템 1~2개 타이밍) 5. 펄스건이 있어서..
12/09/07 16:00
이때는 그브가 밴도 안당했고 너프도 안당했던 상황이라 굉장히 쌨습니다.
그 외에 원딜은 다 고만고만했었죠. 그리고 올해 초반만해도 2AP가 유행했는데 특히 케넨이 굉장히 인기가 많던 시기라서 이즈리얼, 코르키 수준의 생존기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근데 이렐이 다시 버프받고 잭스, 말파이트가 재조명받으면서 이렐, 잭스, 말파가 워낙에 강하게 돌진하는 챔프들이라 생존기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12/09/07 16:09
그리고 사실 챔프 픽률이 올라가는건 '그 챔프가 강해서' 인 것도 있지만
'다른 챔프들과의 상성' 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얼마전에 소라카 픽률이 갑자기 올라간 이유도 그 당시 유행하는 챔프인 카서스 / 우르곳의 카운터 챔프! 였기 때문에 올라간것 처럼.. 챔프 자체의 베이스 성능 + 유행하는 챔프와의 상성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12/09/07 16:20
돌진기 있는 딜탱형 챔프들이 탑에서 대세가 되면서 딜탱이 달라 붙었을 때 도주기가 없으면 그냥 물려 죽다보니 생존기가 있는 챔프(코르키, 이즈, 그브)들이 대세가 되면서 올라온 것 같습니다.
당시만 해도 탑은 거의 케넨이나 블라디 같은 AP딜탱들이 유행해서 올라프 정도를 제외하면 CC로 다 끊어줄 수 있었지만 최근의 이렐, 잭스, 말파는 원딜에게 달라 붙는 것을 CC로 끊어주기가 너무 힘들죠.
12/09/07 16:42
Q일 거예요.
이건 은밀한 개인교습-SBS 편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BS 선수는 상대 챔프에 따라서 마스터 순서가 다르더군요. 베인 같은 공속 캐릭터한테는 W선마, 코르키나 이즈같이 스킬딜 위주 챔프에게는 E선마한다고 했었나 그럴 거예요. (맞나?)
12/09/07 16:48
트포와 가엔이 코어템인 이렐 잭스가 탑 대세가 되면서 생존기가 부족한 원딜, 코그모 미스포츈 드레이븐의 사용이 어려워졌습니다. 생존기없이 탱으로 버티던 우르곳은 너프먹고 고인.. 배틀로얄에서 트포장착한 골뽀잭스가 플래시 빠진 무덤을 3초만에 순삭하던 장면만 봐도... [m]
12/09/07 17:41
챔프성능이고 뭐고 그냥
외국에서는 이미 이즈리얼이 주류로 쓰였었고 우리나라는 그냥 유행이 늦게 흘러들어온거죠. ;; 카옥스가 2달전부터 쓰던 w선마 빌드도 영향은 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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