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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00:10
암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겠죠. 혹시 갑상선 암인가요?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인 갑상선 암이라면 세분화된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타입의 경우 99% 이상 완치된 거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조기 위암이나 기타 등등 암의 경우에도 수술을 했다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확률로 몇%다 라고 하긴 좀 애매하지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12/09/03 00:21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현재 암 수술을 3군데 했습니다.
술을 많이 드셔서 알콜로 인한 암이라고 의사분께서 진단을 했는데 다행히(?) 전이되서 3군데 생긴것이 아니고 3군데 암이 따로따로 생겨난 초기 암이었습니다. 식도암은 초기였지만 식도를 상당부분 절제해내셨구요 간암은 수술도 필요없어서 바늘을 꽂아서 지지는 시술로 치료했습니다. 그다음 신장은 한쪽 신장을 일정 부분 절제해냈습니다. 1년 좀 지났는데 아직 전이나 또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죠.. 간의 경우는 간 경화가 좀 있어서 재발할 확률이 조금 높다고 합니다. 초기면 아마 일단 치료는 충분히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세가 많으실수록 진행 속도는 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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