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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21:43
제가 영어과외 시켰을 때의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전 일단 제가 독해 한 문장도 안 해줬습니다. 천일문이나 성문 영어처럼 문법별로 문장이 있는데 책을 하나 써서 학생들에게 독해를 시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형관팬으로 쳐가며 다 가르쳐주면서요. 반드시 동사부터 먼저 찾게하고, 그 다음에 단어를 다 가르쳐주고 독해를 시키고, 스스로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식이었고요. 대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걸 노트에 모두 적고 숙제로 준 다음 다음 시간에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보통 단어당 3번까지 시험봤네요. 단어집을 외우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제대로 못 외우지만, 수업중에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적어 시험보게하면.. 열에 여섯정도는 외우는 거 같더군요. 단어 때문에 독해를 안 시키면 독해를 제대로 시작할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독해를 시킬 때는 단어를 다 가르쳐준 뒤 독해를 일단 시키고 단어는 그 다음에 따로 외우게 하는 게 효과적이었습니다.
12/08/27 21:46
전문가시겠지만..나름 입시 분야에서 몸담궜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양이맛다시다님의 의도는 충분히 알 거 같고 좋은데 아예 기본적인 단어 실력이 없으면 독해자체가 안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단어만 하면 지겨워할 학생인 것 같고.. 단어를 위주로 하되 문장 속에서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면 좋을 거 같네요. 뭐 그런 교재가 있을랑가 모르겠는데.. 여튼 기초단어가 없으면 독해는 진전이 없을 거 같아요.
12/08/27 21:55
단어는 문장속에서 외우는게 효율적입니다. 분명히 알던 단어인데 기억이 안나는 경우 해당 단어가 나왔던 문장을 불러주면 기억해 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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