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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5 22:24
현직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짐작하는것과는 다르게 에어컨이 가장 저렴한 시즌은 여름입니다. 올해는 에어컨 케파를 넘어서는 매출이 나왔고, 8월 중반까지도 에어컨이 없어서 못팔았습니다. 이제는 더워가 시들해졌지만 만족할만한 가성비의 에어컨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고요, 완제품이던 진열상품이던 비인기품목만 남거나 그마저도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구하려면 에이스급모델-보급형이라고 합시다-을 140~150대에 구하실수는 있겠으나 여름 한창 시즌엔 그 윗사양을 같은 가격으로 장만할수 있었다는게 함은정) 여러가지 상황이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에어컨을 구매하시는건 비추합니다. 내년 2월경 에어컨 예약판매를 하는데 그때는 고급사양제품만 런칭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비싼편이고요, 여름시즌엔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 쏟아져 나옵니다. 팁을 좀 드리자면, 1. 시기 : 6월중순~ 7월 초중반경 (폭염이 오기 조금 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타겟 : 2월에 예약판매 나왔던 "고급형"모델 (진열제품도 상관없고, 기회가 좋다면 새상품을 진열가로) 3. 왜 : 보급형 모델이 쏟아지기 직전 기존 고급형모델을 진열소진해야 하고, 예판과 시즌상품의 사양차이로 인한 가격차이 역시 크기 때문에 예판 모델들이 저렴해지는 시점입니다. 부가적으로 8월에 에어컨 주문하면 폭염끝날 시점에 배송이 되서 괴리감에 빠질수 있고, 그게 취소로 이어지면 늦더위가 다시 와서 재주문을 하려고 보면 가격이 오르거나 배송이 더 늦어집니다. 4. 구매후 : 어? 난 7월초에 180만원주고 에어컨 샀는데 한달만에 에어컨을 140만원에 팔아??라고 생각 마시고, 나는 300만원짜리 에어컨을 180만원에 구매하였고 지금 140만원에 파는건 원래 150만원 짜리를 그렇게 파는거구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12/08/25 23:19
올해 6월달 비오고 그럴때...
올해는 날이 안더워서 에어컨이 안팔린다고 중고에어컨, 신제품 에어컨 전부다 과장더해서 최저가 이하급으로 완전 싸게 팔았었죠 물론 1달뒤에 이런사태가 벌어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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