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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21:53
akb48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떼창 저리가라 할정도로 대단합니다..
근데 이런 문화는 아주 독특한 거에 속하고 대개의 경우 크게 열광하고 따라부르고 하지는 않습니다..
12/08/21 21:57
클래식이 아닌이상 앉아서 조용히 감상만 하진 않죠.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이랑 비교하다 보니 과장된 면이 있죠.
단순히 일본뿐만이 아니고 다른나라랑 비교해도 우리나라 떼창이 대단하긴 합니다.
12/08/21 21:57
마룬5 떼창 하면 검색되는 동영상이
한국과 일본의 콘서트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eAZDyU1xLkU&feature
12/08/21 21:58
에미넴 한국과 일본의 똑같은 곡의 똑같은 시기의 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zQ4SbJwkzE 일본 http://www.youtube.com/watch?v=wIO6y8F-EQk 한국 근데 이 부분에서 무엇이 좋고 나쁘다를 따지기가 뭐한게, 한국에선 떼창이 안 어울리는 공연이나 곡까지 떼창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락페에서 슬램의 경우엔 정말 공연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만들만큼 민폐인 경우가 많고요. 예전에 바인스 공연 때였나..슬램 때문에 깔려죽을 뻔한 기억 때문에... 슬램하는 사람들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_-;
12/08/21 22:00
키신의 경우 클래식 피아니스트인데, 세상에서 이태리 사람들이 가장 열정적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 더 열정적이다... 라고 말했으니 뭐, 말 다 했죠. 클래식 공연이 열정적이라할 정도니...
12/08/21 22:01
일단 콘서트갈때 노래 외워가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을걸요 크크크크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안하는게 아니라, 옹알거려서 작게 들리는거죠. 물론, 하드한 락밴드 공연가면 한국정도로 시끄럽겠죠.
12/08/21 22:06
일본은 "아이돌계"가 반응을 하죠. 라이브 제대로 하고 몸으로 떄우는 그룹은 관객이 먼저 탈진 하겠다느니 공연 끝나고 티셔츠를 짰더니 땀이 부욱 짜지더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화끈하게 놉니다.
일본이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에미넴의 일본 팬층이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12/08/22 01:43
요즘 일본아이돌의 메인스트림쪽은 아니지만 예전 메인스트림이었던
하로프로쪽 아이돌 라이브에서는 떼창을 하지는 않구요 (현장서 겪었습니다.) 노래 중간중간 구호라던가 춤등을 열정적으로 따라합니다. 분위기 자체는 우리나라 공연장 분위기 못지 않게 잘 놀긴 합니다. 다만 따라부르는것 자체를 잘 하지 않는데 아이돌 가수 자체가 여러분 따라불러주세요 그러면 무섭게 따라부릅니다. 이부분은 아마 아티스트?를 존중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12/08/21 22:09
저 이번에 섬머소닉 2012 다녀왔는데..
케샤랑 리한나 무대 떄창 다 했었습니다.. 한국처럼 대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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