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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9 03:14
1. 패스~
2. 나리타에서 시부야, 신주쿠 가는 열차 있고 하네다에서는 후지산까지 가는 열차도 있습니다. (하네다가 이것 저것은 더 많아요) 시즈오카는 몰라서 패스~ 3. 가깝습니다. 같은 역 안이라면 역 안인데 역이 좀 크긴 하죠 4. 일반적으로 공항 근처가 조금 싸긴한데 도심도 찾아보면 싼곳 아주 많습니다. 일본 사람들 영어 굉장히 못하고, 영어 하는 사람도 발음이 알아듣기 어려워서 저는 갈때 (후지산은 아니지만) 목적지, 경유지 등을 일본어로 써있는걸 프린트해서 보여주면서 지도 내밀면 친절히 가르쳐주더라고요 뭐라 열심히 영어로 예상되는 말을 하면서;;;
12/08/19 12:07
등반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약간 빡세긴 한데 ^^; 체력을 잘 아끼면서 하셔야 겠네요.
후지산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셨겠지만 우선 따뜻한 옷을 잘 챙기시고요. 돌이 많기때문에 등산화라거나 홈이 잘 파인 신발을 준비하시고 신발에 모래막이를 덧대면 편합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걷거나 뛰면 산소부족이 올 수 있으니 최대한 걷는 쪽으로 하시고 휴대용 산소를 사두세요.(5고메에서 다 팔고 있습니다.) 지팡이도 좋고요. 20대중에서도 8~9고메에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고산병 최대한 주의하세요. 그리고 머리에 쓰는 헤드라이트가 없으면 주변사람들을 의지해야 해서 조금 피곤합니다.(거의 정상까지 줄서서 가는 수준이긴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12/08/19 13:58
ublisto 님// 아옙!! 고맙습니닷!! 고산병에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정말 준비잘해가야겠습니닷!! 오..그런데 이미다녀오셨나봐요! 부럽습니다ㅜㅡ
12/08/19 14:26
저는 낮 세시쯤 천천히 출발해서 중간 산장에서 자고가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별로 힘들진 않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이 뻗어서 부축인원까지 세명이 일출을 못봤습니다.. 저는 산소보다는 추운것을 견디기가 더 힘들었네요.(세겹을 입었음에도..)
12/08/21 02:33
ublisto 님// 아 예!! 고맙습니다..ㅠㅜ 추위도 꼭 참고해야겠습니다!!!ㅠㅜ
그런데 가장 걱정이 되는게 갔다가 일본인들에게 맞을 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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