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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12:54
제가 아는 분은 운전면허는 천민들이나 타고, 자기는 귀족이기 때문에 택시만 타고다닌다라며 면허를 따지 않습니다..
만.. 맨날 돈없어서 술사달라고 하는 건 함정(-_-)
12/08/14 12:54
요새 면허증이 주민등록증쯤으로 취급받기도 하던데
실제로 없는 사람 꽤 되더군요 특히 어느정도 시기 놓치면 걍 차사기 전에는 안따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12/08/14 12:55
저도 이제 20대 후반인데, 아직 없구요. 아마 30대가 되도 안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군대시절 거의 40대에 가까우신 분(만년대위)도 면허증이 없으시더군요. 저는 그 모습이 참 수수 하고 좋아보이던데 ^^
12/08/14 13:02
저도 20대 후반에 취직준비하면서 땄습니다. 아마 공무원처럼 시험봐서 붙는 류의 직업이었다면 끝까지 안 땄을겁니다.
앞으로도 결혼하고 애 낳을 때까지 자가운전할 생각은 없고요.
12/08/14 13:26
제가 작년 늦가을에 땄는데, 그때는 30대에 자의로 안 딴 사람이겠네요. 그 때 딴 것도 타의로 딴 거라.
따지 않았던 이유는 운전할 일이 없어서가 맞습니다. 차 운전하는 걸 안 좋아하기도 하구요. 안좋아한다기보다 질색하거든요. 차 안의 공기를요.
12/08/14 13:30
은근히 많습니다.
보통 20대 초반에 남들 다 딸때 따지 않으면 중반 넘어가면 특별히 꼭 필요하지 않는 이상 계속 안딴 상태로 지내더라고요 저는 고3 겨울때 땄지만;;
12/08/14 13:32
대중교통이 잘 된 지역이기도 하고 멀미도 심하게 하는 편이고 겁은 많고
운전할 일도 없고 환경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이라 면허 안따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면허 없이 살고 싶은데 친구가 아이가 생기면 면허 없고 차 없을 때 힘들다고 해서 걱정이네요.....는 일단 애인을 만들고 나서...
12/08/14 13:42
딱 제얘기네요. 20대 초에 안땄더니 시간이 없고..
원래는 제작년에 차한대 뽑으려고 했었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하고 나니 면허 딸 생각도 사라지더군요.
12/08/14 13:58
27살인 장롱면허증입니다. 아직 차가 없어서 몇번 운전해본 기억 밖에 없네요. 또래 지인들 보면 대부분 이렇던데요.
그러다가 삼십대 즈음에 차 갖고 서른 중반즈음에 결혼하게 되면 본격 써먹겠죠. 이십대 중후반기에 따는 사람도 은근 히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차는 어찌 산다쳐도, 유지비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대학생 방학 때 안따면 은근 시간내기 까다로운게 사실이죠. 그때 놓치면 군 제대후 짬날 때나 취업준비 할 때 정도? 미국 같은 경우는 워낙에 땅이 넓고, 신용과 결부돼있어 거의 갖고 있죠. 신분증 대용이기도 하고요. 근데 한국같이 땅떵이 작은 나라에선 대중교통쪽이.... 낫다고 봅니다.
12/08/14 14:02
여자들은 엄청 많을테구요.
남자들도 종종있어요. 저도 30넘어서 땄구요. 이유는 그 전까진 차몰일이 없으니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딱 날잡아서 등록못하고 미루고 하다보니 발등에 불떨어지니까 따게 되더군요. 그냥 게을러서긴 한데 뭐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성격 차이라고 봅니다.
12/08/14 14:19
진중권은 자동차 면허는 없지만 경비행기 면허는 가지고 있다라구요.
저는 오래전에 땄는데 적성검사를 깜빡 잊고 안해서 면허 취소... 근데 어차피 차도 없고 살 일도 없더라구요.
12/08/14 16:25
어차피 장롱면허가 확정적이라 안 따고 있습니다만, 필요성은 조금씩 느끼고 있네요.
하지만 학교는 졸업하고 딸듯 싶어요. 24살입니다.
12/08/15 03:47
운전할 일이 있어도 그냥 택시 타고 다닙니다. 기름값+보험료 생각하면 이게 더 싸다고 생각하면서.
요즘 들어서 콜택시가 자주 안 와서 짜증 날 때가 많긴 하지만 면허 딸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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