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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10:46
축구에는 메시, 농구에는 르브론, 양궁에는 한국 뭐 이런거죠.
이번 올림픽에서도 공격종합 1위에 올라있습니다. 프로데뷔 이후 흥국생명 우승시켰고, 일본가서 소속팀 우승시켰고 터키가서 소속팀 우승시키고 나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 우승시키고 본인은 MVP먹었습니다. 세계최고의 공격수인 것과 더불어 세계최고수준의 수비능력도 보유 중입니다.
12/08/06 10:48
슬램덩크 보시면 신현철의 현실화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키가 작아서 수비, 리베로 등의 능력을 키워서 수준급이었는데 키가 크면서 공격 능력까지 갖춘 완전체입니다. 올타임 넘버원 수준은 어려운데. 현재로서는 독보적이긴 하죠.
12/08/06 10:55
우리나라 구기종목 통틀어 넘버 1은 힘들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배구에서는 넘버원인데 배구에서도 김호철씨 넘어서기 힘들뿐더러
핸드볼의 윤경신과 특히나 배드민턴에는 박주봉씨라는 어머아마한 분이 계셔서
12/08/06 10:51
올타임은 아니고 역대 최고의 선수들 하나에 이름을 올릴수 있을정도죠. 지금 성적만으로도요.
문제는 이 선수가 아직 나이가 88년생. 올해로 25입니다.. 5년간은 전성기란 이야기.. 공격수가 30대 전후로 성숙되어 30대중반쯤 기량이 떨어지는걸 감안하면 아직 남길 업적은 충분하다고 봐야죠. 부상이 없다는 전제조건하에서요. 능력은 윗분들이 설명하셨으니 패스. 국내 여자배구 한정으로는 확실히 올타임 넘버원.. 남자랑 합치면 그래도 아직은 김호철...
12/08/06 10:54
터키 리그에서도 리그를 씹어먹었다고 듣기는 들었는데 제가 본 게 없어서 국내리그랑 일본리그에서만 말씀드리면
국내리그에서는 공격력만으로 원탑이었구요. 다른 걸 생각할 필요도 여지도 없었고.. 일본리그에서는 공격력만 따지면 김연경만큼 하는 선수도 팀마다 한명씩은 있었지만 그 선수들 중에서 김연경만이 전문수비수급 수비력. 어차피 6명 안에서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해야 하는 배구라서 이것이야말로 김연경을 월드클래스로 만드는 요소죠.
12/08/06 11:01
메시만큼 뭐든지 잘하고 완전체이긴 한데. 메시야 사실 올타임 넘버원을 다투는 선수인데
역대 수준급이긴 하나 올타임급이라는 아직 그정도 평가를 받지 못해서 사실 메시급이라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더군요. 그냥 1인자를 표현한거 같은데 윤경신도 랭킹 1위급 역대 선수죠. 1996/97, 1997/98, 1998/99, 1999/00, 2000/01, 2001/02(6회 연속), 2003/04, 2006/07 시즌까지 무려 여덟 차례나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통산 2751골로 핸드볼 분데스리가 42년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라서. 보통 구기 종목이라 하면은 박주봉-윤경신 순으로 가죠. 차붐은 사실 기록이 말들이 달라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12/08/06 11:01
김연경 인터뷰할때 리포터가 당신을 뒤따르는 2위는 누구라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다고 하더군요.
스포츠마다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낫다 못하다로 나눌수는 없지만, 배구쪽에서는 월드클래스 오브 월드클래스 인걸로 압니다.
12/08/06 11:43
여자배구에는 펠레급인 중국의 전설의 공격수 랑핑선수(올림픽우승+세계선수권 4연패)가 있죠. 그뒤를 이어서 남자선수 뺨치는 꾸바의 루이스선수도 있었구요. 김선수는 배구강국에서 태여났다면 역대 본좌계보를 이어갈수도 있을텐데....
12/08/06 13:11
그냥 뭐 젤 잘하는 선수입니다.
국내 여자 배구사상 이만한 선수가 또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고..(전무후무 할듯) 세계 적으로 봤을때도 전혀 뒤지지 않을 선수입니다. 단순 비교로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 용병보다 잘합니다. 키+점프력+순발력 등등.. 어제 중국전에도 비록 지긴했지만 역시 잘하더군요. 순간적인 센스가 아주 그냥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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