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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10:19
내가 너보다 누난데 말 놔도 되지 라는 말때문에 그분은 글쓴님을 동생으로만 볼수도 있겠단 생각듭니다
하지만 천천히 계속 꾸준한 관심을 가져보세요 아직 여지가 남아있으니까요
12/08/06 10:23
내가 너보다 누난데 말 놔도 되지 라는 말때문에 그분은 글쓴님을 동생으로만 볼수도 있겠단 생각듭니다(2)
누나 동생으로 편하게 지내자,라고 처음부터 말했는데 어장관리라고 보는게 좀...... 잘 생각해보세요. 좋은 감정이 생기는건지 설레발이 생기는건지.
12/08/06 10:25
저도 맨 윗분 생각이랑 같네요. 여자분이 상당히 적극적이신거 보니 일단 어장 같은 건 배제해두고 출발하시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그랬다가 나중에 속이 더 쓰릴 수도 있지만, 남자니까요. 정 어장같다 싶으시면 그 때 다시 생각해 보는걸로..
최근 제 주변에서, 여자쪽에서는 정말 친구로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려던 건데 오해하고 남자쪽에서 먼저 마음을 확 드러냈다가 여자가 아차 하면서 물러나던 일이 있었거든요. 그때부터는 뭐 선이 칼같이 들어와서 바로 망했죠. 살살 한 번 다가가 보세요.(2)
12/08/06 10:32
내가 너보다 누난데 말 놔도 되지 라는 말때문에 그분은 글쓴님을 동생으로만 볼수도 있겠단 생각듭니다(3)
저도 님처럼 정말 잘 지내던 누나가 있었는데 고백하니까 이 이후부터 뭔가 벽이 느껴지더니 지금은 그냥 연락 안합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먼저 고백한 경우보다는 만날 때마다 연인처럼 행동하면서 여자쪽에서 먼저 '우리 무슨 사이야?' 이런 말 나올때까지 그냥 지낸게 훨씬 성공할 확률이 높았던 것 같아요.
12/08/06 11:17
그냥 뭐, 일단 시작은 됐으니 한 판 재미지게 놀아보세요. 그리고, 고작 그런거 가지고 어장관리 타령 하실거면 시작 안하시는게 낫고요.
아직 서로의 관계에 뭔가 이뤄놓으신게 없으시면서 크크 몸 사리면서 이게 어장관린가 아닌가 걱정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12/08/06 11:42
일단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네요. 나쁠거 없습니다.
슬로우 슬로우 퀵퀵! 일단 천천히 가세요. 타이밍 분명히 나올겁니다. 제 생각으론 잘 유지만 된다면 여자쪽에서 눈치 정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을 듯 한데요. 이 상태만 가도 절대 손해 안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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