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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4 11:10
일찍 퇴근하는 날도 12시간치 시급 다 쳐주면 모르겠지만 그럴리도 없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만둘만 하네요.
알바를 자기 식구처럼 부려먹는군요. -_-;
12/08/04 11:13
으 진짜 찌질하네요
퇴근시켜놓고 다시 부르는건 진짜... 전에 친구가 다른팸레에서 일할때 런치때 나가서 일하고 2-3시간 강제로 휴식하고 디너 타임도 뛴다고 했을때 어이가 없었는데... 알바하는 곳에서 8-9시간 있어봐야 실제 일하는 시간은 5시간... 추가수당 나오는 연장도 짜증나는데 손님 없다고 일찍가라는건 더 열받죠 손님 많은날 돈을 더 주는것도 아니고
12/08/04 12:47
사장이 임의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는 전제를 둔다면
신의 성실의 원칙에 위반되어 권리 남용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민법 2조 1항)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 정확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고용노동부에 문의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시더라도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하시고 일을 하셔야 나중에 피해 구제를 받기도 좋습니다.
12/08/04 11:39
근무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곳은 그만둬야죠.
사장이라는 사람이 '더하기 빼기 쌤쌤이 오케이?' 이딴 식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일하는 쪽이 계획성 있게 시간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큰 폐인지 모르는 인간입니다. 자기 좋을대로 만물을 해석하는 사람이에요. 상종을 말아야 합니다.
12/08/04 12:32
일본 알바도 저런곳 엄청 많은데...
장사 안되면 알바보고 그냥 퇴근 하라고 하더군요 ... (시급 안 줌) 그 뒤로 개인미세는 안 일하고 체인점 위주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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