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30 07:45
동의는 합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다수가 그렇다면 이곳을 떠났겠지만 여러 사이트와 비교했을때 그래도 pgr만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사이트중에선)
12/07/30 07:48
그냥 자체 스킵 하세요.
그러면 편합니다.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그렇다고 '너희는 의도가 불순해' 라면서 뭐.. 규제를 가할 순 없으니까요. 규제를 가하는 이유는 '의도가 불순해' 또는 '니네 마음에 안 들어' 인데 의도가 불순한 건 어찌 판단할거며 마음에 안 든다고 벌칙을 줄 순 없죠..
12/07/30 07:53
직접적인 규제는 아니더라도 유저 스스로가 자제해야겠다는 의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양질의 글을 쓰시는 분들이 떠나거나, 쓸데없는 분쟁만 늘면 피지알 전체의 손해니까요.
12/07/30 08:46
사회적 통념이 꼭 올바르란 법은 없지요. 그러한 논란들을 통해 제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저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상식이라 생각되는 내용이 타인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12/07/30 09:12
무의미한 논쟁이나, 뒷담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는 꺼리는 성격이라, 선비놀이하는 게시물, 댓글을 링크로 걸어달라거나 쪽지를 보내달라는 식의 요청은
들어드리기 힘들 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피지알을 눈팅으로 즐겨왔던 유저의 지나가는 푸념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7/30 09:20
일반적인 혹은 통념이라는 말이 가지는 폭력성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서 글에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익숙하면 대충 넘기자식 마인드가 어떻게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 수 있는지도 의문이군요. 최근 티아라 건 관련해서 보면 뭐 생산적인 논의가 있었나요?그냥 죄수에 돌던지며 흥분한 군중의 모습 보여주기 뿐이었죠
12/07/30 09:25
'남들 하는대로 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고,
'남들 하는 대로 해야지'하는데 그거의 부조리함을 일일히 나열하며 교화하려 하는게 싫다는 말입니다. 일반적 사회의 통념에 대해 굳이 일일히 토론할 정도로 피지알의 수준 낮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 수준에 미달하는 유저분들이 있다 칩시다. 토론하시면서 올바르게 계도하자고요? 무슨 자격으로요?
12/07/30 09:30
반대하고 거부감을 느낄 때도 많지만 이슈가 된 사건을 정말 냉정하게 볼 수 있는 때가 됐을 때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의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의견제시를 좋아하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m]
12/07/30 09:37
공감합니다만 선비 놀이라는 표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피지알에 몇몇 분 계시지요. 그래도 그런 분들 때문에 생각의 틀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m]
12/07/30 09:51
다양한 의견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맘 편할듯 하네요.
좀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 헐뜯고 저격하고 뒷담화하고 비꼬는 사람들보단 훨씬 낫잖아요. 그런 사람들도 규칙준수라는 미명하에 활동하는 곳인걸요 뭐.. 반감이 들면 리플로 반론 하면 됩니다.
12/07/30 09:59
실제로는 바보가 아닌데도 바보인척 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을테니,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성립하겠죠.
익명성을 띄는 인터넷 상의 글이나 리플은 일종의 롤 플레잉 게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게임에 기분이 상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겠죠.
12/07/30 10:18
때론 심히 답답할때도 있지만 의외로 피지알의 순기능이기도 하다고 보구요
무엇보다 말그대로 틀린말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수는 없죠. 다만 그냥 트집잡는걸로 보이는 케이스는 좀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뻔히 글 핀트가 그거 아닌거 알면서도 자기 지식 자랑하려 하는건지 계속 물어뜯는분 계시죠.
12/07/30 10:31
보통 키보드 워리어보단 단어선택이 고급스러운 고급 키보드 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승률도 매우 좋아요.
해당 일에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논리적으로 나오면 키보드 배틀에서 절대 패배하지 않거든요.
12/07/30 10:32
이런 공개적인 뒷담화는 굉장히 불편하네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쪽지로 해결하시거나 운영진에게 문의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7/30 10:57
선비니 뭐니 하는 말이 일베에서 쓰이는 말 아닌가요? 표현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 가끔씩 그런 증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지요.
12/07/30 11:08
그 분들의 무서움은 그렇게 쓰면 다수의 사람이 열받을껄 알면서도 그렇게 글을 쓴다는 것과
자기들의 생각만 계속 해서 말하면서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않죠. 솔직히 꼴보기 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지알은 다른 곳보다는 훨씬 낫죠.
12/07/30 12:06
글에 일리는 있습니다만
글의 내용에 공감하고말고를 떠나서 '선비놀이'란 표현이 별로네요. 그리고 이런 공개 저격글은 피지알에서 지양하는 것 아니었나요? 이렇게 말하는 것도 '선비놀이' 대접 받을까봐 좀 무섭네요.
12/07/30 12:29
공감합니다. 제가보기엔 그러면서 쾌감을 얻는것 같아요. 다량의 리플논쟁에서 결국 상대의 입을 틀어막으며 느끼는 승리감?
제3자가 보기엔 얼마나 유치한지 아려나 모르겠군요. 본인은 논리로 상대방을 압도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보통 3플이상 넘어가면 그냥 말꼬리 잡기 싸움이죠.
12/07/30 12:42
이제는 의도적으로 즐기는 분들도 몇몇 보이는 것 같아서 그냥 무시할려고 합니다. 무시하면 편해요.
상대해주면 더 좋아하는 것 같고.. 클리앙처럼 차단 기능이 없는게 아쉽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