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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00:49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네요.리그+토너먼트 병행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온겜이 살아남으려면 lol을 스1밀어주듯이 완전히 주력컨텐츠로 밀어야 된다고 봅니다.. 해외 팀들은 토너먼트만 초청하면 되고요. 리그를 반 년 단위 정도로 한다면 적당할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지금 lol이 워낙 엄청난 인기니까 기업팀 창단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라 봅니다. 다만 편성할 시간이 없죠.. 스2 프로리그,스2리그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스포리그,카트리그를 lol을 위해 팀,선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버릴 수는 없는 상황이고;;;
12/07/30 01:13
글쎄요. 당장은 아무리 전망이 좋아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온게임넷이 챔피언스만큼의 상금 규모와 챔피언스보다 더 긴 대회 일정을 가진 대회를 개최할 여력도 없고 개최해서 얻는 이익도 없을겁니다. 똑같은 종목의 대회 더 개최한다고 해서 엄청난 시청률이 보장되는게 아니니까요. 그것도 해외 프로게임단조차 참가하기 어려운 구조면 해외 판매 등의 수익조차 안 나올 가능성이 높고요.
만약 나온다 하더라도 매우 긴 일정을 가진 대회를 만드는 것보다 단기간의 대회로 계획될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면 국내 프로게임단도 해외의 대회도 노려볼만한데 고작해야 몇개월동안 투자하면서 얼마만큼 성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보다 해외 대회가 더 매력적이겠죠.
12/07/30 02:04
좀 회의적인게.. 롤은 해외 대회 규모도 상당히 클뿐더러
해외팀이 참가를 안하면 '해외에 팔아먹어서 버는 수익' 문제도 있어서 손해입니다. (왜 더챔스에 해외팀 시드+체류비까지 온겜넷에서 대주면서 초청하는걸까..를 생각해보시면) 지금 Team WE나 CLG.EU등만 봐도.. 중간중간 참가하고 다시 해외 대회도 참가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여기서 더 늘어지면 곤란하죠 지금도 상당히 길어서 부담된다고 하는데.. (그나마 실제 경기하는 날짜를 온겜넷에서 많이 줄여둬서.. 참가가 가능한거라고 봅니다. 리그 방식은 실 경기 날짜도 많죠) 그리고 해외 대회는 롤드컵만 봐도.. 12개팀 상금이 33억.. 이런식인지라.. (그 외 해외대회는 몇일 사이에 결판나서.. 기간대비 효율이 좋죠).. 사실 리그 방식은 해외팀이 중요한 롤에선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스타는.. 국내팀이 전세계를 다 우걱우걱 해서.. 해외에서 국내팀끼리만 싸워도 보지만 롤은 한국 / 중국 / 유럽 / 북미.. 모두 상위팀들이 누구 우위를 가를수 없는 상태라.. 해외팀이 없으면 흥행 보장 안됩니다.
12/07/30 10:19
리그방식은 지금의 인기라면 필연적이고, 언젠가는 할 시간문제이고, 지금 당장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팀도 만들어져있고,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어서 해외팀들이 없더라도 기반은 나쁘지 않습니다. 온겜에서 투자라고 하기엔, 스폰서만 구할 수 있으면 온겜은 방송시간을 할애하는 것 이상의 투자가 더 필요한 건 아닙니다. 게다가 스폰서가 구하기 어렵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주당 이기면 100만원, 지면 그것도 없는 배틀로얄도 출연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선수들입장에선 어짜피 하는 게임 조금이나마 상금이 있는 대회가 많아서 나쁠게 없고, 팀을 후원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어짜피 선수연봉 똑같이 주는데 좀 더 기업이름이 홍보될 대회가 많아져서 나쁠게 없죠. 스폰서 입장에서도, LOL은 엄청난 흥행을 필요로 할 만큼 많은 비용을 스폰해줘야하는 대회가 아니에요. 아직은. 우리나라만 하기에는 해외의 강팀들이 많지만, 메이저리그 있다고 KBO 안보는 것도 아니고, 볼 사람들은 다 보거든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수준이 야구의 MLB와 KBO처럼 벌어져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팀단위리그의 도입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빠를수록 좋아요. 롤은 5인이 1인인 것처럼 구성되는 팀입니다만 어쨌든 개인이 아니라 팀이거든요. 많은 돈을 투자하면 좀 더 좋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후원하는 입장에서도 슬럼프의 선수가 있을 경우 교체가 가능하기에 일정 경기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구요. 해외에 대회도 많고, 상금도 많으니 해외선수들을 데려오기가 힘들겠으나, 리그형태의 대회는 안정적인 경기수 확보가 되므로 기업에서 투자하기 좋은 형태이고, 그만큼 돈이 투자되면 선수들은 모이게 되거든요. 현재 팀들도 적잖이 있고. 한 그룹당 2팀씩 있는게 일반적이니까, 양대리그의 형태로 리그전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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