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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8 12:52:14
Name 에버츠포드
Subject 하루하루가 너무 무료하게 지나가네요.
집에서 매일 공부하고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매일 이런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데...
막상 한 달이 지나가서 되돌아보면 현재의 자신과 지금과의 자신이 달라진 게 없는 것 같고..
작년의 저와 지금의 저도 마찬가지 같고요..
20대 초반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분들 중에, 저 나이 때로 돌아간다면 무엇무엇은 꼭 해야 했을텐데.. 저건 꼭 할걸..저걸 했으면 지금 많이 도움이 되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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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8 12:53
수정 아이콘
공부하고 운동하고 하면 아주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는것 아닌가요?
정용현
12/07/28 12:56
수정 아이콘
남들은 뭔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것들을 할거 같고
나는 왜인지 초라해보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다같이 별것없이 그렇게 저렇게 개털없이 사는거죠.
공부하고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한다면 아주 잘 하고 계시다고 보는데요.
12/07/28 13:05
수정 아이콘
짬내서 사랑도 해보세요...사랑하고 사랑받는 감정은 행복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Grateful Days~
12/07/28 13:15
수정 아이콘
홀로 술을 드세요~ ㅠ.ㅠ
원 빈
12/07/28 13:36
수정 아이콘
공부와 운동이면 알차다고 보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9&aid=0002377978
한국인이 가장 많이하는 후회 순위입니다 크킄
10대부터 50대까지 공부가 1등이고요
딱히 달라진게 없다고 생각드시면, 자격증같이 눈에 보이고 다른사람에게 증명할 수 있는걸 만드세요
12/07/28 13:36
수정 아이콘
티아라에게 배우세요.. 의지의 문제에요
12/07/28 13:41
수정 아이콘
동생분을 저에게 소개시켜 주신다면 하루하루를 다이나믹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효주찡
12/07/28 13:47
수정 아이콘
알찹니다
공부/운동만큼 좋은게 어디에 있을지..
물론 저도 비슷한걸 겪어서 1년을 통채로 휴학내고 경험해보고싶은것/해봐야 할것만 같은것들을 해봤습니다.
술집에서, 편의점에서, 커피숍에서, 단기로 몸쓰는 일도 해보면서 돈벌기 힘들다는거 최소한 발만 담그더라도 느껴보고,
4개월간 시간내서 매주 정기적으로 보육원 애들 보살피고 교사했습니다.
꼭해보고 싶었던 혼자 배낭메고 전국도 돌아봤구요.
저는 이렇게 보낸 1년이 아직 어리지만 살아온 시간중 가장 의미있었습니다.
지금처럼 하는 공부/운동같은 일상적인 일이 앞으로도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알게된 시간이었기에..
12/07/28 15:09
수정 아이콘
목푶 같은걸 한번 정해보세요. 내가 진짜 무얼을 좋아하는지,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 이런 걸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좀 더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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