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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7 21:48
팀원의 확실한 백업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니시는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이니시를 할거면 팀원에게 알려서 확실하게 들어갔어야죠. 물론 라일락만의 잘못이라곤 볼 순없지만 가장 큰 잘못이 라일락인건 맞습니다. 솔랭도 아니고 팀대 팀의 경기인데 손발이 어긋낫다는건 참... 그리고 콘샐러드가 팀전에서는 겉돈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오늘 김동수해설의 돌직구도 있었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콘샐선수 너무 겉돌아요. 팀웍이 부족한느낌이 팍팍 듭니다.
12/07/27 21:49
처음에 칼던져서 들어간 것도 카서스와 합이 맞았다면 좋았겠지만
결과론 적으로 카서스가 오기에는 너무 멀었고 봇에 있던 선수들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식의 움직임이라 라일락 선수의 판단이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2/07/27 21:50
라일락 콘샐 누구를 고르기보단 팀 전체 문제인듯해요
합숙하는 프로들인데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게 아쉬웠네요 무엇보다 캐떡이랑 링터럴 단두대 매치 보고 싶었는데 너무 슬픕니다
12/07/27 21:53
모르가나는 텔레포트 위치가 문제였죠. 같은 편 다 미드쪽 가까운데 자리잡고 있는데 갑자기 블루 그 길거리 와드에 텔레포트를 하니, 자연스럽게 clg선수들이 모르가나 타겟팅 했구요. 급하게 궁썼지만 존야가 없어서 순삭시나리오. 근데 그냥 모르가나 픽이 잘 못 된것 같습니다.
12/07/27 21:54
전 라일락이 오더니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용에서 모르가나 텔레위치가 정말 거지같았는데 거기서 한타 싸운게 문제 미드 타워로 텔레해서 5:5 유지하고 용만 먹지 못하게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테구요 2차타워 앞에서 모르가나 q를 노틸이 걸리자 한타를 시작했는데 이것도 문제였죠 타워는 살아있었지만 NA는 템이 어느 정도 나온 상태라 잭스와 노틸은 탑 몇 방은 맞아줄 수 있는 정도였고 흑점폭발도 3명이 맞기는 했지만 코르키가 멀리 있어서 스턴이 끝날 때에서야 겨우 전장에 합류했거든요 게다가 전장에 들어와 버리니 잭스랑 라이즈에 두들겨 맞기만 하고 그 후의 한타싸움들은 후반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겠다가 아니라 에라 못하겠다 던지자였으니까 별로 언급할 가치는 없겠네요
12/07/27 21:58
카서스가 내려오고 있었어도 피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상대방 모여 있는데 궁도 아니고 단검 던진건 엄청나게 큰 실수였죠.
이니시를 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무리하게 시도했고... 그 후는 그냥 이미 포기한 상황이라 뭐라 말할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12/07/28 02:19
저는 그렇게 욕먹을한가 싶습니다
퍼플진영에서 초반에 삼거리만 와드 박고 용앞쪽에 안박아서 당하는 모습이 가끔 나왔는데 사실 어느정도 이해되긴 합니다. 용앞으론 어짜피 잘 안오거든요.. 그리고 레오나 자체가 불리한게임에서 수비적으로 운영하면 더 어렵기도 하고 저는 차라리 질거 같더라도 좀 싸워볼만하다 싶으면 화끈하게 한타걸고 하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특히 바론과 미드 사이 수풀에서 레오나가 이니시건건 시도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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