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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18:30
사실 입자냐 파동이냐 하는 것은 오래된 구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물질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이 있습니다.
빛의 입자성은 광전효과에서, 파동성은 이중 슬릿 실험에서 각각 증명이 되었지요. 즉, 만물은 입자이자 동시에 파동이기 때문에 입자로 보고자 한다면 입자로 보이고, 파동으로 보고자 한다면 파동으로 보입니다. 이를 말하고 있는게 물질파 가설과 불확정성 원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12/07/25 18:47
파동으로 볼땐 파동의 성질만 띠고 , 입자로 볼땐 입자의 성질만 띤다고 보는것입니다.
그런데 이것과는 별개로, 말씀하신 파동이 반드시 매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전자기파는 매질이 필요없죠. 빛도 전자기파구요. 우주에서 말소리는 안들리지만 전파를 통한 통신은 가능한것처럼요. 그리고 원래 이중성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 빛을 파동으로 보는것과 입자로 보는것 사이에 모순되는 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중성이라고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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