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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18:08
우리편 미니언 피를 보시고, 적이 막타를 먹으러 올때를 예측해서 던집니다.
......................네..............................근데 어려워요.
12/07/25 18:16
우선 초반엔 미니언 막타 타이밍 노리는 수 밖에 없구요.
블루를 먹은 시점에서는 이동기로 대각선 앞으로 이동하면서 술통굴리면서 바로 터뜨려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2/07/25 18:19
초반에 두어번 던져보면서 상대 습관을 파악해 보세요.
술통을 파밍에 쓰는 방출의 마법봉 타이밍전에는 심리전으로 미리 예측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12/07/25 18:20
가까이 맞추지 않는 이상은 정말 어렵습니다. 상대편에서 그라가스 상대를 해 봤다면 사실상 어렵구요. 미마가스 플레이를 보면 아시겠지만 6렙 이전에는 술통굴리기 거의 막타용으로 씁니다... 6렙 이후에는 적절할때 Q - R로 해서 Q 날아가는 동안 R을 날려서 튕겨내고 그 위치로 Q가 도착하게 날리시면 됩니다.
는 국내에서 한명만 되는 입롤...
12/07/25 18:22
그라가스 q는 맞춘다는 생각보다는 미니언을 밀어버린다는 생각으로 던지는게 맞고요 당연히 장님아닌이상 대치상황에선 안맞아주죠
1:1 상황에서 맞추려면 돌진해서 슬로우 건다음에 최대한 근접거리에서 폭발 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미드 챔프 대부분이 딜교환에서 그라가스를 압도하고 있으므로 쿨타임이 빠진 상황이나 정글 콜이 왔을때 쓰고요 그라가스의 최대 장점은 진영 붕괴에 있습니다. 라인 정리되고 후반 한타때 적진 한가운대로 q던지면 잘큰 그라가스는 1/4 내지느 1/3 까지도 체력을 빼냅니다. 궁극은 말할것도 없고요, 무시할만한 데미지가 아니라 우왕좌왕 하다보면 진영 붕괴로 이어지고 한타에서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다른 챔프하고 운용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할까요
12/07/25 18:39
어강됴리 님 말에 동의합니다. 맞춘다는 생각보다는 파밍용/위협용으로만 쓰세요;; 그리고 맞을 만한 상황이 딱 나오면 그때 굴리세요.
12/07/25 18:45
상대 무빙이 충분히 예측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전 적극적으로 Q 맞춥니다
특히 술통 굴러올때 앞뒤로 피하는 사람들. 굴러올 때 혹은 굴리려고 할 때 좌우로 무빙하지 않고 뒤로 무빙하는 사람들은 맞추기도 쉽고 몇 번 맞추고 나면 디나이가 됩니다 굴러오는게 미니언 먹으러 쓰는건지 지나서 자기한테 오는건지 판단이 잘 안되기 때문에.. 근데 옆으로 잘 피하고 무빙 패턴 예측이 쉽지 않아보이면 저도 걍 미니언 미는 용으로 씁니다
12/07/25 19:02
그런데 결국 어떤 스킬이든 요령이라는건 많이 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뒷걸음질이 죄악이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옆걸음질하는 버릇이 되야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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