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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1 15:47
요즘에는 간간히 액3 둘러보는 정도지만 실패라고 하기에는 아직도 즐기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정확한 수치는 몰라도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백만명이상 동접자 유지할텐데 실패라고 하기에는 너무 유저가 많죠..
12/07/21 15:52
헬까지는 재밌게 했습니다.
그런데 불지옥에서 접었습니다. 난이도는 둘째치고 아이템 인플레이션 때문에 할 맛이 확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대신할 게임들 샀네요.
12/07/21 15:52
인기는 많긴한데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했습니다
제주위에 디아하던 친구들은 환불못해서 울며겨자먹기로 다 만렙찍고 접었구요(한 열댓명 있었는데 전부 다 접고 블소랑 롤로 갈아탔습니다) 저도 맘같아선 환불하고싶네요 아무런컨텐츠도 없이 무기 더 좋은거 먹고 현으로 팔고하는거보면 리니지1생각납니다 실제로 피씨방에서도 연령층 높으신 분들이 정말 많이 하고있기도 하구요
12/07/21 15:54
전 주로 피씨방에서 즐기는 편이라
일주일에 한두번 하다보니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어요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pk가 나와야 할텐데요..
12/07/21 15:54
게임 자체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만, 제가 제일 기대하고 주캐릭으로 생각했던 부두술사가
2편의 네크로맨서같은 타입의 조폭넥(?) 같이 소환수 몰고 다니는 캐릭터인줄알았는데 반쪽자리일줄이야....;; 하다가 흥미를 잃어버렸네요.
12/07/21 15:56
서버 문제 적인 부분이라던가 서비스 관련해서도 정말 실망을 많이 했지만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도 정말 좀 그랬습니다. 이게 2012년도에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왜 3D로 만들었는지 3D의 장점을 전혀 못살리는것도 그렇고 편의사항이라던지 그런것들이 디아2보다야 당연히 발전을 했지만 요즘 나온 게임이라고하기엔 정말 한심스럽다고 느낄 정도 였습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만으로 버틴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시청률 높은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2/07/21 15:57
몇주 재밌게 하고 지금 접었습니다. 저는 똑같은 퀘스트로 진행되는 파밍을 즐기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캐릭 종류별로 키워 보고 나니 할게 없네요.
12/07/21 16:02
저도 만랩하나 찍고 접은상태네요.
pvp를 기대하긴 하는데 아마 pvp패치나오더라도 안할것 같아요. 이미 정이떨어진 상태라... pvp를 나중에 패치로 따로 내놓는건 무슨생각인지;;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어서 내놨어야죠. 괜히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겜방에서 좀 즐기다가 구매결정할껄 그랬어요. 확장팩에서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망작으로 기억될듯해요.
12/07/21 16:03
게임의 완성도에 비해 초창기의 인기는 거품이였다고 생각해요. 인터넷 여론의 영향이 컸다랄까. 베타때 세가지 직업으로 놀다가 정발된후 부두로 시작했는데 부두외에 다른 직업은 만렙 달성 실패 했습니다. 지루해서요. 첫캐릭을 법사로 시작했다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되긴 합니다만 핵앤슬래쉬의 한계같기도 합니다. 디아블로3만큼 인기 있는 게임은 많지 않지만 디아3만큼 재미있는 게임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 평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12/07/21 16:10
저한테는 게임 자체는 평작~수작 사이에서 수작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결코 명작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토치라이트나 kingdoms of amalur가 게임성에 있어서 우월했다고 봅니다. 거기에 똥같은 운영까지 더해지면... 제가 올해 한 돈낭비중 단연코 모스트1입니다. 그냥 똥이에요 똥
그냥 블리자드가 얼마나 돈독이 올라있는 회사이며 다시는 블리자드 게임에 신경쓰면 안된다는 교훈을 줬다는거 하나 남았네요 . 장인정신은 개뿔..
12/07/21 16:12
할 때는 진짜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미나게 하다가 그냥 바쁜 일 때문에 한 일주일 안 했더니 딱히 손이 가지는 않네요. 크크크;;;
12/07/21 16:14
출시 2달만에 점유율이 30% 빠져나갔다는건 좋은 징조는 아니죠
오늘 날짜순위로는 서든어택에도 따라잡혔더군요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진 않네요
12/07/21 16:15
실패작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죠. 출시후 두달이 된 기간까지 big3로 유저수가 많았으니까요.
지금도 간간이 질게에 아이템 감정글도 올라오구요. 개인적으로는 평작 + 인기빨 정도로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모하임이 언급한대로 만렙컨텐츠가 추가된다면 적어도 올해까지는 순위권내에 계속 이름을 올릴듯 하네요.
12/07/21 16:19
솔직히 게임성으로 보면 요새 대작들이 쏟아지는 게임계의 기준으로는 투자+네이밍 밸류에 비해 망작이죠. 디아블로 3만의 차별화된 부분이 없다시피하고 결국 컨텐츠와 시스템은 까놓고보면 12년전게임 디아 2랑 도찐개찐인데요. 아직도 많이 하고 있다 이런건 그냥 전작의 후광효과에 기댄 초반 광풍에 편승한것에 불과하구요. 사놓은거 하긴 해야 하니까 남아있는거+ 경매장 돈벌이 노린 사람들끼리의 파티 수준이지 아마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인걸 미리 알았다면.. 시네마틱 영상 경매장 빼면 타이탄퀘스트 마이너 카피라고 봅니다.
12/07/21 16:19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제가 그동안 해왔던 게임중에서 플레이타임으로는 손에 꼽을정도로 하긴 했네요.
블리자드라는 이름을 떼고 보면, 그 정도 가격에 나오는 패키지게임 치고는 꽤 오래 즐기고 있다고 자평하고 싶네요. 하지만 장르는 다른데, 레포데1 아래로 취급하고 싶습니다.
12/07/21 16:20
저번달에 이번달 초에 pvp나온다고 예상을 했었는데 나오기는 개풀..
전 디아블로2,스타1 빠돌이였는데 디아3는 저번달에 그만뒀습니다. 아이템 조합해서 뭘하라고? 파밍하라고?...
12/07/21 16:21
디아2만큼의 인기는 못 얻은것같아요... 그만큼의 중독성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절엔 피씨방 들어가면 거진 다 디아투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쓰리는 처음 나왔을때는 피방가보면 전부 하고있다가 요즘엔 다 빠져나가고 롤이나 다른 게임이 더 많이보이는 것 같습니다. [m]
12/07/21 18:03
저에겐 역대급 게임입니다. 하루에 한두 시간씩 하는 라이트 유저인데 저에겐 추억 속 디아2보다 더 재미있네요. 이제 고작 2케릭 만랩찍고 야만용사 달리는 중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접었음에도 서버는 아직도 개판이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를 위협할 수는 없더라구요. 지금처럼 천천히 남은 두 직업도 모두 즐긴 뒤 판다렌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문명과 LOL이 어떤 게임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과는 다르지만 와우에 이어 두번째 '인생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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