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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03:38
마사회는 아니고 다른 비슷한 회사를 다닌 적이 있는데, 도박에 관련되는 회사다 보니까 (이미지를 위해서 인지) 정규직들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아주 많았고 일하는 것에 비해 돈도 아주 많이 벌었습니다. 5~6년전인데 초봉이 4천정도는 되었으니까요. 주 40시간 근무인데, 경기가 있는 날은 8시간 이상 근무할수밖에 없으니 많은 분들이 주 4일 혹은 4.5일 근무를 했었구요. (뭐, 경기날 아예 안오는 직원들도 많았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주5일 8시간씩 근무했을테구요)
12/07/18 08:31
일단 공기업이라는 것만으로도 한수 먹고 들어가고 다른 공기업과 다르게 손해 볼일이 없는 회사라는건 그만큼 인센티브 등으로 돌아올게 많고 정리해고 같은거에 안정적이란 얘기가 되죠
12/07/18 09:08
한게임에 30억의 현금이 그자리에서 걸립니다 14 15경기 꺼지 있구요...
매년 어마어마한 현금이 움직이는 곳입니다... 경마 경륜 경정 강원랜드 중 원탑의 수익... 국가가 운영하는 도박장 그 일원이 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안정성은 이루 말할수 없구요.
12/07/18 10:13
IMF 때 마사회도 명예퇴직제를 시행했는데 입사 1년반 된 경리아가씨가 8천만원을 퇴직금으로 받았다는 기사가 났었죠.
(기억키로 저 금액맞을겁니다. 과장급은 4억 넘었던거 같네요) 지금 시세(?)로 쳐도 후덜덜한데 15년 전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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