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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6 16:20
뭐랄까..굳이 표현하자면..
성시경머리였다가 군대 앞두고 스포츠머리 짤랐을 때의 충격이랄까.. 적응해야죠..지금 형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12/07/16 16:29
저도 예전에 여친이 파마 한다길래 그래그럼 하고 사진받았는데 왠 아줌마가 있는겁니다 크크크크
솔직히 진짜 이쁘다 잘했다 소리는 입에서 안나오더군요.
12/07/16 16:38
대응 잘하셨네요, 급 당황이거나 급 정색이면 애매했을텐데...
이런 모습도 예쁘고 좋긴 한데, 다시 길러보는거도 괜찮을것 같다고 넌지시 이야기 잘 해보시길... 크크
12/07/16 17:10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건 심경에 변화가 있거나
현 상황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겁니다. 주의하세요; 라고 이 달콤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만.. 역시 부럽네요 미소년이라니 더워서 잘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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