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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6 13:54
빙결후 e가 워낙 강해서 누커로서도 활용성이 있고, 벽과 광역스턴, 광역슬로우등을 통해 원딜을 살리고 진영을 뭉개는 유틸쪽으로도 활용성이 있으며, 개사기 패시브 환생때문에 탱커로서도 활용성이 있어서요. 또한 엠피가 극도로 부족하기때문에 여러방면에서 그걸 충족해야 하는데, 그 연장선상에 밴쉬나 프하가 있는 것 같네요. 아마도 성배나 로아 중 하나를 배제하고 그쪽으로 가는거겠죠. 워모그는 패시브 부활과 찰떡 궁합이고요.
12/07/16 13:55
딜링이 필요할 때
생존이 필요할 때 CC기 셔틀로 필요할 때 이니시에이터로 활용될 때 등... 상황에 맞춰서 템트리를 간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 가능한 역활이 애니비아가 넓은 편이라..)
12/07/16 13:56
다른 AP챔프에 비해서 추가 AP에 대한 데미지율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냥 동상상태에서의 E만 맞추는것 만으로도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워낙에 궁 슬로우, Q스턴, W적이동 방해같이 CC가 많아서 누킹보다는 계속 살아남아서 꾸준딜을 하는게 더 이득일 경우가 많구요. 는 이론일 뿐이고 프로겐이 그렇게 하니까가 가장 큰 이유죠...
12/07/16 13:57
패시브덕에 체력스텟 효율이 매우 좋고(같은 이유로 물마방도 효율이 좋습니다)
이렇게가면 딜이 부족해 보이지만 기본데미지가 매우 뛰어나고 유틸성이 뛰어나 커버가 된다고 하네요. 프로겐이 이렇게 말함
12/07/16 13:58
일단 기본데미지가 높고 스킬을 응용하기에 따라서 데미지가 굉장히 높아질 수 있어서 다른 누커들보다 ap템을 덜가도 비슷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템을 유동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라이즈하고 어느정도 개념이 비슷한게 라이즈는 탱템을 가도 누킹이 가능하다면 애니비아는 ap템을 일부 탱템으로 바꿔도 누킹이 가능하다는거죠.
프로겐도 인터뷰에서 애니비아 기본데미지가 op라서 너프해야된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12/07/16 14:09
LOL자체가 방템 효율이 좋죠. 그래서 방템을 가는데도 딜이 나온다 -> op죠
그래서 라이즈가 꾸준히 센 이유기도 하고요 프하, 밴쉬 가도 딜이 쎄...... 갈리오가 미드 카운터 (마방 -> 공격력) 말핏이 탑AD카운터 (방어력 -> 공격력) 라이즈 꾸준히 쎔 (방어력,마법방어력+마나 -> 공격력) 인 이유도 일맥상통하고요 애니비아는 저렇게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얼음이후 E의 데미지가 괴랄해서 방템을 가도 커버가 가능한거고요
12/07/16 14:17
E가 빙결에 걸린 챔프에게 공격할시 2배의 효과의 힘도 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탱템으로 가더라도 데미지는 기본으로 받쳐주니(다만 논타겟팅 스킬을 거진 맞춘다고 봤을때) 템트리가 유동적인거 같습니다
12/07/16 14:20
스킬들의 기본 데미지가 높아요. 그래서 스킬들을 잘 쓰면 ap없이도 커버가 된다는 이론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로아로 시작되는 빌드 가는게 100배 낫습니다. 프로겐 빌드라는게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프로겐은 상황에 맞춰(그냥 기분 내키는데로도)필요한 빌드를 맞추다보니 특이한 아이템 구성이 되는겁니다. 이걸 프로겐 빌드니 뭐니 정석화 시켜서 흉내내는 사람들 보고 있으면 무지하게 한심하더라고요. 그럴거면 그냥 로아 가야죠. 이해도 못할걸 뭐하러 따라할까요. 그냥 프로겐 따라하기입니다. 프로겐이 없었으면 애니비아가 로아안가면 정신 나갔냐고 물어대는 사람들 천지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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