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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2 09:49
네이버에 피터팬 가셔서 구하셔도 되구요;; 사실 피터팬은 사진으로 보기엔 괜찮은데 실제로 보면 별루인곳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집 구하시는데 시간 많이 투자 할수록 조금더 싸고 조금더 괜찮은집 구하실수 있겠지만 그냥 지역 부동산가서 보증금 월세 생각하시는 금액 말씀드리고 여기저기 보러 다니는게 속편하고 젤 좋을꺼라 봅니다. 보기와 다르게 너무 싼집은 분명 어떤 문제가 있는거니 안들어가시는게 좋을꺼 같구요
12/07/12 09:51
일단 여자분이시면 동행할 똘망똘망한 남자친구나 친한친구나 오빠랑 다니는게 좋을듯해요..
일단 살 동네를 정하실텐데 덥더라도 부동산보다 발품파는게 좋아요 우선 필요한 옵션이나 특이사항등을 정리해두고 도시는데 일일히 건물하나하나 돌아다니며 두세시간 돌아다녀서 갔던데 정보를 적고 다 돌고나서 카페같은데서 보증금월세 옵션 특이사항을 정리해서 그래! 여기야! 라고 정하는게 좋아요
12/07/12 09:59
특수한 상황의 원룸 층수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봐..
어제 제가 올린 질문글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bug&page=3&sn1=&divpage=2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0089
12/07/12 10:05
일단은 부동산가서 비슷한 조건의 방들을 10여군데 이상 보시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금액을 말하고 방을 볼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걸 말하면 알아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면서 마구 보여줍니다. 그 후에 본인이 생각하는 집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구하신다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지역구마다 시세가 다르니 지역마다도 한번씩 보면 더 좋구요.. 집은 많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좋고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수 있습니다.
12/07/12 10:11
부동산 가서 안녕하세요. 월세/전세 구하러 왔는데 보증금 XXX 에 월세 YY~ZZ사이로 구하고 싶은데요
이러면 알아서 가지고 있는 매물 4~5개 보여줍니다. 막 걸어다녀서 고생하시는거 같고 집 좋다고 내일이면 나가고 없다고 이러시는데 그냥 넘기시고 집에 가서 상의해봐야겠네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등등으로 나오시면 되고요. 딴 부동산 가면 또 다른원룸 보여줍니다. 그렇게 한 10개 넘게 보고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1층은 정말 비추입니다. 그냥 밖에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 걸어다니는 소리 다 들리고 커텐 안 치면 밖에서 보여서 신경 쓰이고요. 피터팬은 복비 (아마 25~35만원 정도 ) 아껴서 좋긴 좋은데 약속 잡으면 맞추기도 힘들고 기껏 가서 집 몇개 보지도 못하고 게다가 피터팬에 올라올 정도면 중간에 나갈만한 사정이 집인 이유도 있고 부동산에 내놔도 안 팔려서 올라온 집인 경우도 있어서 구려요.. 처음 구하시는 거면 그냥 부동산 가세요~~
12/07/12 10:12
발품도 잘 팔 수 있는 사람이 잘 팝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제가 혼자 다닐까 했는데, 그냥 부동산 분께 문의해서 같이 돌아다녔거든요. 제가 좀 집요하기도 했지만, 이틀동안 3시간정도 돌아봤습니다. 정말 혼자서는 생각도 못한 곳까지 계속 다녔어요. 방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고, 나중에는 원하는 곳이 근처에 없어서 그 분 관할 구역 밖에까지 가서 구했습니다. 조금 조건이 안좋은데도 싸서 '여기 할까...' 라고 생각할 때도 생각지도 못한 문제점들은 짚어주셔서 생각하기 더 편하게 해주시기도 하구요. 구한 방도 제 생각이랑 월세가 2만원정도 차이 나니까 아주머니께서 흥정해주셔서 깎아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전 부동산에 맡긴거 후회 안합니다. 크크
12/07/12 10:36
다른 분들이 다 좋은 이야기 해주셨네요. 그 외의 것을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먹는 거, 사는 곳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즉 돈을 최우선 순위로 두지마세요. 얼마간의 차이는 있지만 싼집은 싼집 나름대로의 이유가, 비싼집은 비싼집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돈 조금 아껴보겠다고 일이년 살 곳 이상한데 구하면 고생 무지합니다. 정해진 예산은 지켜야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돈만 생각하며 집구하시면 백프로 후회하십니다. 별도로 꼭 수압, 근처 산같은게 있어서 벌레많은지 적은지 체크하시구요. 전 이 두가지가 제일 짜증나더군요.
12/07/12 12:26
무조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저는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최소 3일 이상을 돌아다녀 보셔야 합니다. 부동산도 여러군데 물어보시구요. 방음이 잘 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음 안되면 정말 괴롭거든요......
12/07/12 12:28
같은동네라면 여러 부동산 가실때 거리가 떨어져 있는 부동산 가세요..이를테면 동네 끝과 끝에 있는 부동산 이렇게..
같은동네라도 보여주는 물건이 천차만별인지라..특히 원룸촌이라면 더.. 그리고 부동산을 통해 집구했던 경험자?와 함께 가시고요.. 수도랑 등 켜보시거나 보일러잘 돌아가나 그런 세세한건 미리 잘 체크했다가 해보시구요.. 베란다-방-부엌&화장실&현관..이런 구조로 된 집이 생활하기 좋은듯합니다. 방쪽에 화장실가는 문 있으면 공간활용이 잘 안되서.. 그리고 부엌이 너무 좁지않게 적어도 냉장고는 들어갈 공간이 있으면 좋고요..시끄러우니까.. 베란다는 꼭 보세요..없으면 불편합니다. 윗분말씀처럼 방음에도 효과가 있고 겨울때 난방, 그리고 세탁공간 빨래널기 잡동사니 보관..등등..유용합니다.
12/07/12 13:00
요새는 연계가 되어있는 부동산들이 많아서 자기 관할 아닌곳에서 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환경이 씨그러울만한 곳은 피하세요. 놀이터라든지.. 밤에 장난아닙니다. 하지만 싸면 왠만한걸 참을수도 있지요. ^^ 하지만 교통비가 절약될수있고 약간 비싼 방이라면.. 거기가 낫습니다.
12/07/12 15:53
약 네다섯시간 여섯군데 집을 보고왔습니다-! 답변을 네분이나 더 주셨는데.. 방 보고온 후 제 고민을 딱 찝어 답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신기하고 막 그래요*-_-* 감사합니다. 보고온 닙 천천히 정리해서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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