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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2 00:34
인터넷에서 일본은 상종도 하지 말아야할 원숭이 멍멍이 자식들이지만
막상 외국서 만나면 -0- 베스트 프렌드고 뭐 다 그런게 아닐까요..사람사는게;;
12/07/12 00:34
유행이죠. 여초사이트에서 남자들 까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곧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흐름을 보면 요새는 반전의 기미가 보이는 듯도 합니다. 여자들은 된장녀 소리에 신물나서 알아서 자제하는 모양새고, 남자들 사이에서도 여자 까는 거 작작 좀 하자. 라는 분위기가 슬금 슬금 조성되고 있으니까요.
12/07/12 00:35
http://stylebox.egloos.com/2029123
여기에 좀 공감되긴 하는데, 어쨌든 남자의 노력에 편승해서 인생 편하게 살아가려는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많은 것 같긴 해요.. 주변여자애들 말만 들어봐도..
12/07/12 00:36
인터넷은 보통 남자들이 많이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티비는 저런현상 별로 없던데 오히려 남자가 까이면 까이지.. 요즘 여자들끼리 모여서 토크 하는 프로그램 많거든요.
12/07/12 00:37
제 생각으로는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있는 무개념 여성에 대한 사례들에 대해 욕을 하는 것이지 현실에서 주위의 여성들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글쓴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불안감 같은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12/07/12 00:38
너무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 보고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예전에 간통녀 사건때문에 일베에 가본 적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실제로 여자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할말 못할말 격하게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왜 실제로는 그런 사람을 찾기 힘든 걸까요 자기의 속마음을 실제 생활에서는 말 못하고 인터넷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거기도 하겠지만... 전 그냥 그런 사람들의 숫자는 눈에 보이는 만큼 많지 않고, 참 못난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고 맙니다
12/07/12 00:40
아니예요 인터넷이 사람의 마음을 반영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다 반영하는 것도 아니고...
남잔데... ;; 진짜 여자를 혐오할까요? 전 여자사람완전 좋아합니다.
12/07/12 00:42
현실의 여자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여자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인 거죠.. 대부분의 남자들이 느끼는 여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다 모아놓은 상징적인 존재..
12/07/12 00:44
아는 남자사람한테 "아오 여자 앞에 두고 여성 비하 좀 그만해, 인간들아"라니까 "야 우리는 여자와 계집을 구분해. 너네는 여자고 우리가 욕하는 건 계집이야!"라던데 그게 그 뜻인 것 같네요 크크
12/07/12 00:44
현실에도 인터넷에서 나온 예시같은 여자들 있으면 욕할걸요?
현실에선 사실 살면서 그런 특이적으로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몇 없죠. 소개팅같은데서 가끔 만나면 에이 하고 잊으면 그만 반대로 인터넷에 올라오는건 대부분은 소설티가 많이 나지만 아무튼 나쁜 면의 집합체니 같이 우르르 욕하는경우가 종종 있고
12/07/12 00:49
그런데 요즘 제일 많이 까이는 결혼할 때 드는 비용 문제만 봐도...
5:5로 똑같은 비용 들여서 하는 결혼이 더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요? 케바케겠지만 실제 그런 식으로 결혼하는 사람들은 크게 문제삼지 않는데 왜 그런 글 하나 올라오면 그렇게 물어뜯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
12/07/12 00:53
전 좋아합니다. 완전 좋아합니다. 여성 곁에만 있으면 뭔가 모르게 기운이 더 납니다.
다만 여성의 권리나 발언권이 여러모로 나아지고 있는데에 대한 반감, 그리고 그 발언권과 권리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일부 여성들의 행동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최근의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후자에 관해서는 데이트 비용 같은 문제가 있죠. 발언권과 권리는 가부장적인 사회였던 과거에 비해 강해졌는데 데이트 비용의 문제 같은 경우 오히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기인한 남성 부담의 문화를 오히려 강해진 발언권으로 더욱 주장하는 부분들 말입니다.
12/07/12 00:56
남자니까요?
그냥 타인을 싫어하는 건데, 본인이 남자니까 여자가 대상이고, 여자면 남자가 대상인거죠. 또 그 외에도 자신이 소속한 집단이 아닌 집단이 대상인거죠.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가 부럽다거나, 남자라서 억울한 일들 많이 있습니다. 대신에 그게 '남자라서'만 적용되는 건 아니죠. 그렇지만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다면, 본인이 아닌 집단에 대해서 공격성이 나타나는 거죠.
12/07/12 00:58
연애, 결혼 할때 물질적으로는 전통적인 남자상을 요구하고, 결혼 하고 나서는 현대적인 남자상을 요구하면서
본인은 한결같이 현대적으로 살려고하는 여자들을 혐오하는거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여자를 좋아합니다!!
12/07/12 01:03
그리고 일부 '남여평등'을 주장하는 무리들의 무리수도 한 몫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남여간의 차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차별은 남여간에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다양한 집단에서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집단으로서의 남/여는 여자가 불리할 수 있지만, 개개인이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차별받는 건 아니죠. 예를들면, 가난한 집 아들과 부잣집 딸 중 누가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겠습니까? 그런 면들이 겹치면서, 나는 일부여성집단에게 억울함을 당하는데, 막상 내 어머니, 내 누이, 내 여자친구는 여성으로서 억울함을 당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 있다보니 폭발하는 거죠. 특히 20대때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종합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적고(학교에서 불리하기 어렵고, 취업에선 군대를 갔다 온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좀 유리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권리만을 주장하는 여자들 또한 20대에 많다보니... 그런 여자들을 대하면 당연히 싫죠. 아마 그러한 구분이 위에서 mangyg 님이 언급한 여자/계집의 구분이라 보여집니다.
12/07/12 01:05
남자들은 여자를 까고 여자들은 남자를 까고 나이먹은분들은 어린애들을 까고 어린애들은 나이먹은분들은 까며 상병장은 일이병을 까고 일이병은 상병장을 깝니다. 그냥 집단놀이일뿐이에요. 자기가 속하지 못한 집단의 안좋은 일면만을 부각시키며 뒷담화하는거죠.
12/07/12 01:07
남들이 봐도 어처구니 없는 여자들의 말,행동이 인터넷에 퍼지고 퍼져서 그렇습니다. (남자도 많지만 본문글 답변으로 그냥 적겠습니다.)
예전엔 루저녀,xx녀 등등 방송으로 캡쳐되고 돌아다니면서 까이는게 시초입니다.(루저녀 캡쳐 못본사람이 거의 없을정도로..) 그 후 본격적으로 주제가 다양해집니다. 카톡내용캡쳐,방송내용캡쳐,네이트판등 여초사이트의 글과 그걸 옹호하는 베플 캡쳐(친절하게 빨간줄까지 쳐주면서 부연설명 다 해줍니다) 이게 모든 커뮤니티에 다 퍼집니다. 일베 DC 포모스 엠팍 인벤 플포 등등등등등... 눈만 뜨고 일어나면 김치녀OUT, 보슬OUT 글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너무 퍼져서 그래요. 근데 이것도 사이트분위기나 현재 분위기에 편승하려고 같이 까는거 같아도 실제로 자기 앞에 여자 있으면 호구같이 또 당합니다 헤헷..
12/07/12 01:11
인터넷에서는 원래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더 확연하게 표출되고, 또 표출하죠.
인터넷에서 여자 싫어하는 것도 많지만, 인터넷에는 올라오지 않는 여자 좋아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그보다 몇배는 많습니다.
12/07/12 01:51
여자는 좋아하는데, 여자들이 하는 여우짓. 쉽게말해 꼴배기 싫은 짓거리들이 싫어서요.
절대로 저 좋다던 여자애가 막상 사귀자니 거절해놓고 얼마뒤에 다른 남자 만나서 그런건 아닙니다.
12/07/12 02:51
인간이 원래 그런건지, 타겟 잡아서 단체로 욕하는걸 좋아해서 그럽니다. 이번에는 그런 된장스런 여자가 타겟인거죠...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행실을 가지고 욕하며 우월감을 느끼기도 하겠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그 남자가 무능력하고 찌질할수록 더 큰 것 같습니다.
12/07/12 03:11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사람을 그렇게 만듭니다...
위에 대답안해님의 마지막 문장이 정답인듯... 이건 정치건 경제건 다 똑같애요.. 심지어 그나마 괜찮은 피쟐도 똑같죠.
12/07/12 07:35
한 마디로 글쓴 분 닉네임 같은 행동을 하는 여자들 때문이죠. 소위 말하는 무개념녀들이요. 몇 군데 커뮤니티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인터넷 자체가 남초여서기도 하구요. 얼마 전 소녀시대 유리 광고나 하늘보리 광고처럼 미디어가 부추긴 측면도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인터넷 상에서의 여론은 현실과는 많이 다르잖아요. 정치만 봐도 알 수 있고.. 현실적으로 여성 혐오가 사회 문제가 될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그들만의 마이너 문화랄까요? 그렇지만 그 원인 같은 건 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있을 거 같아요. 인터넷 상에선 많이 과장된 게 사실이긴 하지만 아예 없는 말을 지어내는 건 아니거든요.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팀 과제 프리라이딩 등등.. 일부이긴 일부겠지만... 마치 교회를 깔 때 기독교 신자들이 '그들은 일부' 하는 것처럼 보이긴 해요.
12/07/12 08:09
일종의 유행 같아요. 군가산점 논란에서 촉발되어 된장녀가 장안에 화제가 되며 급상승하다가 루저 사건 때 정점을 찍고 지금은 좀 시들해져가는듯
12/07/12 17:51
전 솔직히 실제 여자들의 무개념 발언을 접한적이 있고(취집 발언은 거의 늘 접합니다;;)
인터넷 상의 글들 보면 혐오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동물로서의 생식 본능만 없다면 혼자 사는게 이성적으로는 훨씬 나아보이기도 하고... 요샌 여자라는 부류가 썩 좋게 보이진 않더군요. 인터넷 상의 글을 보다가 오프에서 여자들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으면 이미지가 오버랩되면서 속이 메스꺼워지기도 하고... 이성에 대한 흥미가 뚝 떨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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