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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0 15:27
의견 내신게 무안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말만 듣고 상상만 해도 보기가 너무 싫어지네요. 게임과 스포츠는 좀 다른면이 있긴 하지만... 월드컵 승부에서 1경기 축구, 2경기 야구, 3경기 복싱, ... 이 대회의 정체성은 뭘까요? 예능이라 봐야합니까. 스포츠라 봐야합니까. 스포츠가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다 베스킨라빈스가 될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무슨 말이냐면 스1과 스2 롤 모두 팬층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스1만 보는 사람이 있고 스2만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1과 롤만 보고 스2는 안보는 사람이 있고 스1과 스2는 봐도 롤은 안보는 사람, 혹은 롤만 보는 사람 혹은 셋다 좋아하고 보는 사람이 있죠. 이 모두를 하나에 만족시킨다? 그게 가능할지요. 오히려 셋다 모두 경기력의 질적저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셋다 좋아하면 셋다 각자 보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셋을 한곳에 몰아보는거 보다... 한가지 확실한건 재미를 떠나 선수를 죽으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연습기계라고 농담삼아 말하고는 하지만 그들이 진짜 기계는 아니랍니다. 그냥 18~24살 내외의 어린 청년들입니다.
12/07/10 15:32
글쓴분 아이디대로입니다.. 더이상(병행)은무리...
그냥 난잡한 방송 그 이상으론 안 보입니다.. 그냥 LOL 프로리그, 스타1프로리그, 스타2프로리그를 따로 만드는게 시청률이 더 잘 나올거 같습니다
12/07/10 15:34
저는 스타2전향보단 차라리 lol전향이 훨씬 나아보여서요. 스타2와 lol의 pc방 점유율 차이만 봐도.. 어차피 스2나 lol은 처음이라 배우는건 똑같을텐데 기왕이면 lol전향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네요. [m]
12/07/10 15:37
아마 말씀하신 의견과 댓글을 미루어보건대 스2에 흥미를 못느끼시는 것 같고, 개인 취향이니 상관이 없지요.
이럴 경우는 본인은 아쉬우시겠지만, 안땡기는 걸 억지로 볼수는 없으니 프로리그를 더이상 안보시게 되겠죠. 롤은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었고 판도 커져가고 있으니 롤은 별개로 잘 커져나가길 응원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아울러 왜 스2로 전환하는지 그 부분은 왜 그런지는 너무 당연한데, 롤은 이미 판 자체가 생겼고 정착되어 있는데다가 스1과 스2의 유사성에 비해서 롤은 완전 별개와 마찬가지의 게임분야이기 때문이죠. 스1 프로가 스2에 성공적으로 장착한 예는 GSL에 활약하는 수많은 스1 출신 선수들로 이미 검증되어 있지만 스1 프로가 롤로 전향해서 제대로 정착한 예(일단 현역이 현역으로 전환한 케이스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는 아직까지 전무하거니와 일단 이질감이 너무 많지요. 즉 스1 프로가 스2 프로가 될 가능성에 비해 스1 프로가 롤 프로가 될 가능성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국 E스포츠, 즉 스포츠로서의 흥행에 있어서 RPG가 더 적합하다 생각하는 이유는 개인이 하는 게임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개인의 스토리, 실력, 천재성, 드라마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는건 1:1 일때가 더 알맞지 않나 싶거든요. 물론 축구처럼 팀스포츠가 흥행하는데 롤이라고 알맞지 않는게 아니고, 또 이미 흥행 잘하고 있지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게임'의 몰입도와 폭발력을 최대로 시청자에게 전달하는건 개인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7/10 16:07
네이버에 pc방 게임순위 라고 검색하고 가장 위 블로그에 7월1일기준 게임순위가 있습니다.
lol은 13.8(3위)이고 스2는 0.68(18위) 더군요. 집에서 하는 사람도 무료게임인 lol이 훨씬 많을겁니다. 그런데도 스2로 밀고나가니.. 어떻게 될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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