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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14:58
음...뭐 정치적 질문은 아니니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계란말이 못한다에 한표입니다.
계란말이 은근히 어려운 요리입니다. 속 안까지 익혀야되고 잘 말아야되고... 다만 김치는 담글줄 안다고 봅니다. 제가 사회복지종사하다보니 봉사자들로 정치인들 많이 오는데... 뭐 매년 연례행사이다 보니 자신들이 담그죠. 사진도 찍어야되고..다만 양념을 만들수는 있을까, 그리고 맛이 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비빔밥은 내용물이 뭔가에 따라 틀린거 아닌가요 흐흐흐
12/06/25 15:00
못할거 같습니다.. 일단 할일 자체가 없었을거 같아요..
청와대 있을때는 전문 요리사가 다 해줬고, 나와서도 살림에는 손도 안 댔을거 같아요.. 청와대 나올때 전씨가 쥐어준 돈만으로도 정치 입문하기 전까지 부족하지 않게 살았을테니까요.. 결혼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계속 혼자 살았으니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해줄 일도 없었을테니까요..
12/06/25 15:09
뜬금없이 요리사 수준을 원하는 분들이 계신 거 같은데 그 정도야 당연히 못할거고, 그냥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 수준으로라면 할 줄 알겠죠.
12/06/25 16:18
참고로 저희 이사장님 부인이 어렸을때부터 청주 유지였고 지금 교수하고 유치원 하고 계신데
밥도 할줄 모릅니다.(진심으로 전기밥솥사용도 못합니다) 이사장님은 저녁에 집에 안들어가시죠.......가끔 밭에서 풀따서 쌈장만있으면 어찌나 맛나게 드시던지...
12/06/25 18:55
여러분들 육영수여사가 가르치셨다고 하는데
육영수여사가 청와대에 살아있을때 자신이 직접 밥을 한적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분 당시 일정을 보면 일어나자마자 세상 돌아다니고 사람만나고 방문하고 사실상 청와대 결재체크하는거였습니다. 밥하고 뭐하고 할시간없어요 실재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할때 육영수씨가 정말 오래간만에 된장국한번 만들어 내올렸지만 맛이없어서 별로 먹지를 않았다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가르키고 할짬도 없었고 육영수씨도 자신이 만들어 먹는법조차 다 잊어버린 상태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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