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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12:18
올스타전은 인기투표니깐요. 아무래도 팬층이 두터운 팀이 여러모로 유리한게 많죠. 그래도 이 외에도 감독추천도 있으니 실력은 좋으나 인기가 낮아 못 뽑힌 선수도 올스타전에 곧잘 나옵니다.^^
12/06/25 12:21
올스타라는 특성상 팬의 투표가 반영되는게 가장 정확한 방법이겠죠.. 부작용을 보완하는 거로 감독 추천 선수가 있기 때문에 현행 방식에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12/06/25 12:23
올스타전 뭐 불만은 없습니다만...
좀 팬들이 냉정해줬으면 하는 맘은 있습니다. 현진이도 동군가면 투수로 못나올 기세라.... 농구 같은 경우에는 한팀당 2명인가 3명인가의 제한이 있죠. 그래서 윤호영을 구제할 수가 없었어요...ㅠ.ㅜ 왜 리그 MVP가 올스타전에 못나갔니..ㅠ.ㅜ
12/06/25 12:24
솔직히 방식은 틀린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주민번호 인증등을 통해 1인당 1회 투표로 해도 인기팀 열혈팬들은 알아서 민번 구해서 투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올스타 게임을 그 리그 내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모여 경기하는 일종의 드림팀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지금의 올스타는 그저 인기팀에서 자신의 선수를 올리기 위한 무한 인기 투표 경쟁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화끈하게 인기순 한팀, 성적순 한팀으로 서로 함 붙어봤으면 합니다.
12/06/25 12:28
음, 올스타전이니 이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성적으로 컷할 방식도 마땅히 없고요
한팀에서 몇명이상 못찍게 하는 방법도 있을순 있지만, 애매하죠....
12/06/25 12:28
그래도 어짜피 뽑힐 사람은 감독추천으로 다 나옵니다.
그리고 역대급 몰표는 아니지 않을까요? 08인가 09인가 롯데만 전부 나왔던것 같기도 한데.. 기억은 잘 안납니다..
12/06/25 12:33
올스타전은 인기투표입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홍진호 선수가 올스타전 개근하는 것도 비슷한 이치죠.
이건 여담인데 언제부턴가 스타도 성적 위주로 올스타전 끊었다가 나오지도 않던 '재미없어졌다'는 여론이 조금 나오기는 했었죠. 올드 볼 기회는 올드 볼 기회대로 줄어들고, 그렇다고 그 성적 좋던 선수들이 센스있고 재밌는 선수들만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아서 올스타전에서 진지하게 게임에 임해버려서. (선수뽑는 것보단 올스타전 운영에 문제가 더 있지만)
12/06/25 12:33
일년에 한번 팬들을 위해 이벤트 게임을 하는 거죠.
ALL STAR 란 이름을 걸고. 그렇다면 이름에 걸맞는 선수들로 라인업 되는것이 좀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팬심으로만 선발한다면 서울/부산 등 인구가 많은 곳에 연고를 둔 구단이 타 지역보단 훨씬 유리하겠죠. 팬심도 어느정도 이해 하지만 각 포지션별 최상의 실력과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바라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선발 방식을 가지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수 부분에 있어서는 MLB 처럼 9명을 선발 해서 각각 1인닝씩 던지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2/06/25 12:42
물론 인기 있는 선수들이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1인1표로 정말 긴기간 동안 투표하는게
인기 선수를 제대로 뽑아내는가? 이게 의문이 듭니다. 분명 투표기간 초기에는 서군은 변화가 거의 없지만 동군은 손시헌/최정 이었거든요. 한달 가량 최정이 1등 하고 있었는데 6월동안 최정이 쪽박차서 내려갔나? 이러기에는 계속 그 성적 유지한것 같고. 지금 2012년 8개 구단에서 제일 인기 있는 3루수가 황재균라서 어쩔수 없는건가요? 제가 방식이 문제인지 선수 인기를 과소평가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2/06/25 12:49
팬심팬심하는거지만서도,
솔직히 소외받는 팀팬느낌으론 우리는 팬도 아닌가.... 항상 우리들은 소외받으면서 경기해야하나... 팬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한 팀? 두 팀?팬들을 위한 이벤트... 팬수가 상대적으로 적을뿐인데...ㅠㅠ..
12/06/25 12:51
인기 투표이긴 한데, 현재의 팀 몰표 상황은 정말 인기를 반영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성적만이 아니구요.
만약 바꾼다면, 현재처럼 포지션별 1명씩을 찍는 방식이 아니라, 팬은 포지션 관계없이 5표정도 행사하고, 선발은 포지션별로 선발하는 방식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바꾼다고해서 인기투표가 아닌 것도 아니고 말이죠.
12/06/25 13:10
사실 인기없는 팀 팬이 보기에는 재미도 없고 기분도 안좋죠. 우리 선수도 야구 잘했는데 못 나갔다고 생각하면 속상하고, 올스타전 봐도 응원팀 선수는 드문 드문 얼굴 비추는 정도니까 찾아서 보고싶지도 않고요. 다만 별로 중요한 행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요.
12/06/25 13:19
현행대로라면 걍 동군 서군같은 이름말고 '인기팀A+a팀', '인기팀B+a팀' 이런식으로 올스타전팀 이름을 짓는게 더 솔직하지 않나 싶어요
12/06/25 13:58
올스타전 자체가 실력보다는 그냥 인기투표일 뿐이라 별로 신경쓰지는 않고, 일단 재미가 없어서 올스타전은 안본지 오래됐습니다..
다만 제가 응원하는팀(두산) 선수들은 한명도 안뽑히고 그 기간동안 푹 쉬면서 체력 회복하고 후반기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독 추천도 왠만하면 용찬이 정도만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
12/06/25 15:40
pgr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 방식에 대해 문제 제기 하시는 분들도
예전에 프로리그 올스타전 할때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뽑으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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