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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니콜라스 아넬카의 축출에 불만을 제기하며 훈련을 거부했던 프랑스 선수들이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도 출전을 거부할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선수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훈련 거부를 주도했던 파트리스 에브라, 윌리엄 갈라스, 프랑크 리베리, 에릭 아비달이 이제는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장인 에브라는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물론이고 로베르 뒤베른 체력 담당 코치와 설전을 벌였고, 이 때문에 경기에 나서더라도 주장 완장을 반납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도메네크 감독은 선수들의 '반란' 움직임에 대해 "훈련 거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멍청한 행동이다. 아넬카를 축출한 프랑스 축구 협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쓴소리를 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몇몇 선수들이 남아공과의 경기에 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선수들의 출전 거부 움직임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프랑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다. 남아공에 승리를 거두더라도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두면 프랑스는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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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에브라, 윌리엄 갈라스, 프랑크 리베리, 에릭 아비달 이번 경기서 다 빠질수도 있다네요.


프랑스 거신분들 무승부나 프랑스 승으로 바꾸시는게~~

그런데 이래도 프랑스가 이기면.. 어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