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래드브록스가 가장 신뢰성 높다고 생각하기에 이 곳의 배당률을 인용했습니다.

- 우승 배당
10배 이하 - 브라질(4.5), 아르헨티나(5), 스페인(5.5), 네덜란드(7), 독일(8)
50배 이하 - 잉글랜드(12), 이탈리아-포르투갈(21), 파라과이(29), 멕시코-우루과이(34)
100배 이하 - 세르비아-칠레(51), 가나-덴마크-미국(81)
500배 이하 - 스위스-일본(126), 대한민국(151), 프랑스(201), 슬로베니아(251), 나이지리아(351)
1000배 이하 - 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오스트레일리아-코트디부아르(501)
1000배 이상 - 슬로바키아(1001), 알제리(1501), 뉴질랜드(2001) 온두라스(2501)
susp.(탈락) - 북한, 카메룬

- B조 경기 배당
그리스 대 아르헨티나 - 그리스 승(6.00), 무승부(3.75), 아르헨티나(1.57)
나이지리아 대 대한민국 - 나이지리아 승(2.80), 무승부(3.30), 대한민국 승(2.50)

- 주요팀의 16강 진출 배당
A조 - 멕시코-우루과이(1.01) [조 1위 배당 우루과이(1.25), 멕시코(3.75)]
B조 - 대한민국(1.61), 나이지리아(3.75), 그리스(4.50)
C조 - 잉글랜드(1.44), 미국(1.53), 슬로베니아(1.72)
D조 - 독일(1.25), 세르비아(1.44), 가나(1.80)
E조 - 일본(1.72), 덴마크(2.00)

일본이 한국보다 우승 배당은 더 낮은데 이는 일본의 전력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우승을 위해선 우승 후보들을 꺾어야 하는데 네덜란드전과 아르헨티나전의 경기력 비교를 통해 이변을 일으킬 확률을 일본이 한국보다 높다고 본 것 같습니다. 배당만 놓고 보면 A조는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사실상 16강 진출이 확정된걸로 보여지고(확률로 환산해보니 95% 정도..), 조 1위 가능성은 우루과이가 훨씬 높다고 봤습니다. 이번의 우리 조는 거의 꿀조에 가깝습니다. 그리스는 유럽 진출국 중 거의 최약체에 가깝다고 보여지고, 나이지리아는 실전력은 만만치 않으나 한국전을 상당히 불안정한 팀으로 임하게 됐습니다. 이런 조에서 16강에 진출 못하면 앞으로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으니 꼭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