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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2 13:55
2000년대 초반 대표적인 약팀으로 저 세 팀을 모아놓은거니까요.
삼성은 우승도 마니 하고, 왕조 소리도 들었던 팀이니 저 팀들과는 격이 다른 사실 LG 끼는 것도 이젠 좀 이상하긴 합니다. 2020년대 승률 1위일텐데... 하지만 저 때 독보적으로 못했던건 나름 인상깊긴 해서하하
+ 25/05/12 15:08
코시를 겨우 한번밖에 못 가서 그렇지 사실 지금이 90년대보다 더 전성기입니다 크크
구단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연속 가을 야구 중이고 차명석 부임 이후로 끊어도 통합 승률 1위죠 크크 그런데 코시를 한번밖에 못 감 크크크 재작년에 우승 못했으면 LG의 20년대는 무관의 제왕으로 기록 될지도 모를 정도로 꾸준하게 잘 하고 있는 중이죠 크크
+ 25/05/12 13:54
00은 양대리그 시절이라 좀 더 수월?했을까요
찾아보니까 매직리그에 엘 롯 한 SK 있었고 그 순서대로 1~4 위였네요. 그래서 엘롯이 진출했나봄
+ 25/05/12 14:01
기왕 나온거 아예 원년부터 보자 해서 빙그레 합류한 86년부터 보니까
86 - MBC 진출 87 - 롯데 진출 88 - 롯데 빙그레 진출 89 - 빙그레 진출 90 - LG 빙그레 진출 91 - 빙그레 롯데 진출 92 - 롯데 빙그레 진출 93 - LG 진출 94 - LG 한화 진출 95 - 롯데 LG 진출 96 - 한화 진출 97 - LG 진출 98 - LG 진출 99 - 롯데 한화 진출 00 - LG 롯데 진출 세 팀이 있게 된 86년부터 봐도 한 팀이라도 무조건 가을야구 했군요. 세 팀이 한 적은 통산 한 번도 없고.
+ 25/05/12 14:09
일반적인 시즌이면 6할 찍는 팀은 1위팀 하나밖에 없을텐데 현재 셋 다 넘겼고 4위팀은 5할 아래라 차이가 꽤 크죠. 이 정도면 셋 다 가는 게 정배라고 봐야...
+ 25/05/12 14:11
엘롯한은 가능성 엄청높은 상태고 엘롯기삼한이라는 꿈의 플옵라인업도 올시즌보다 가능성 높은때가 없는듯.
엘롯한은 40경기라는 꽤 큰 샘플에서 6할승률, 삼기는 전시즌 코시진출팀이라 대책없는 약팀은 아니니..
+ 25/05/12 14:20
삼성은 제가 마지막으로 직관 간 게임에서 역전해 이기고 8연패중인데 이게 참...
경기력 자체가 너무 구려서 소름이 돋을 판입니다
+ 25/05/12 15:59
2008년 한화는 대충 070 경기 마치고 1위와 승차없는 2위로 올림픽 브레이크를 시작했으나 그 뒤로 류패패패패-류패패패패-(무한반복)를 맞고 5위로 마감한 적이 있...
+ 25/05/12 17:00
기나긴 암흑기의 시작이죠. 진짜 왜 지는거지?? 하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반대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게 롯데. 올브 이후 역대급 승률을 찍으면서 리그 2위인가3위까지 수직상승.
+ 25/05/12 14:38
기아는 진짜 우승 다음 해에 뭐가 있는건가요?
우승한 해가 우주의 기운이 몰렸다기엔 작년은 시즌 전부터 우승후보 소리 들었는데
+ 25/05/12 15:29
롯데는 지난주에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해보니 5할이 안되던데데는 지난주에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해보니 5할이 안되던데 내려올 확률이 높은 팀이라 봅니다.
+ 25/05/12 14:43
40경기 이상 소화인데 6할 승률 3팀은 처음인거 같은데 덜덜덜
사실 올해 롯데 우승에는 상당히 큰 징크스가 달려있긴하죠. 과연..
+ 25/05/12 14:46
한화는 엥간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가을야구 뿐만 아니라 거의 무조건 KS 한자리는 예약 느낌?
지금 승리가 빠따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서 빠따는 여전히 으잉 인데 투수력이 너무 좋다 보니 질경기도 이겨버리는 형국이라고 봅니다 빠따는 잘할떄도 못할떄도 있는데 투수들이 어떻게든 해주니 그냥 게임마다 타자 1~2명만 돌아가면서 잘해도 되는 그런 느낌이라서요 엘지는 올해 초반 솔직히 저정도까지 잘할거라고 예상을 못했는데 투수는 꾸역꾸역 해주는 마당에 타자들이 단체로 신들린마냥 기대이상으로 잘해서 이겨왔고.. 투수가 꾸역꾸역이 아주 살짝 흔들리는 가운데 타자는 전체적으로.,.. 침체를 겪으면서... 저는 올해 엘지는 딱 4등 안에 들어올 전력 정도로 봅니다. 운이 좋으면 2등, 최종은 3~4등이 더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대신 가을야구는 투수력 덕에 대진운만 좋다면 KS도 가능하지 않을까... 롯데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솔직히 언제나.... 늘... 전력과는 전혀 다른 성적을 근 30년간 보여줬기에 이 팀은 예측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은 크크 그저 작년의 봄과는 달리... 올해는 지금의 기세를 좀 이어가주기를 바랄 뿐 입니다. 제 지인들 중 롯데가 가장 팬이 많고 그 다음이 기아 그 다음이 두산 엘지는 저포함 2명.... 한화는 1명인데 지금 한화 롯데 어꺠뽕이 그냥 크크 3팀 모두 화이팅 입니다.
+ 25/05/12 14:57
저희는 진짜 선발 부상 이슈만 아니면 가을 야구는 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멀었고 여름은 오지도 않았으니 칡레발은 자중하겠습니다
+ 25/05/12 15:11
아마 엘롯기도 셋 다 가을야구한 적이 한번도 없을겁니다.
95년에 LG가 2위, 롯데가 3위 해태가 4위했는데 당시에는 3,4위 경기차 크면 준플옵 안 해서 바로 롯데랑 LG가 플옵해서 LG가 업셋 당해버리고 OB가 우승을 했던 걸로 압니다.
+ 25/05/12 16:02
원래 전력을 잘 갖추는건 필수지만 그 모든 것 위에는 하늘이 우승을 점지해줘야지만 할 수 있는게 프로스포츠의 우승이죠...
+ 25/05/12 15:54
기아 특유의 우승 다음해 꼴아박기 징크스와 이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개차반 불펜+타선때문에 현재로선 가을야구 가능성이 대단히 낮아보이죠.
+ 25/05/12 16:25
안되는 팀이 다 그렇긴 하지만 기아도 올해에는 투타가 오지게 합이 안맞을 뿐더러 선불-불펜 궁합, 투수-수비 궁합, 테이블세터-상위타선-하위타선도 이상하게 합이 안맞고 있죠.
투수진이 잘 던지면 타선이 침묵. 타선이 터지면 수비도 대량실점. 선발이 퀄스나 퀄스플로 시작하는데 불펜이 1이닝 5점 6점씩 헌납. 잘 던지던 투수에게 어이없는 실책으로 멘탈공격 가하는 수비진. 타선도 정말 괴상하게 한두명이 출루하면 그 뒤로 연속 삼진이나 병살 퍼레이드. 일개 유튜버조차 이해할 수 없는 타이밍의 투수교체와 그 뒤 반드시 따라오는 대량실점 역전패 등등.... 고사라도 지내야 할까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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