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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5 18:51:41
Name leeman
Link #1 leeman
Subject [스포츠] 스포츠지 일간지기자들은 홍명보선임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수정됨)
이번 국회감사는 큰게 없다는 게 그들의 입장입니다 단지 축구협회의 무능만 발견했다는 거죠  무능은 법적으로 죄가 아니다라는 겁니다 특혜가 있어도 순위를 매기고 권한을 위임했고 이사회에서 확실하게 승인했다는 거든요 저는 모르겠어요 니들이 어쩔건데 하는 저런 집단을 한대 치고 싶은데 한편으론 별건을 갖고 홍명보와 정몽규를 사퇴시킨다 이게 한국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
답답합니다 그냥 두서없이 씁니다

정몽규, 경찰 수사 받지만…법조계 "업무방해죄 입증 어렵다"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88456?sid=102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사퇴…기술축구 장기비전도 후퇴하나 [스포츠 읽기]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8/0002708600
실체적 진실 없다…‘마이너스 사회’ 추락한 한국 축구, 서로 헐뜯기 바쁘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095591
수정했습니다 스포츠조선 osen 스포츠경향 한국일보도 있는데 도저히 못찿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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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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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투입만 안된다면 홍명보를 선임하던 백명보를 선임하던 상관 안하는데. 그냥 배민도 그렇고 전통의 강호 빙연도 그렇고 이번 기회에 알아서 운영하라고 하죠.
+ 24/09/25 18:56
수정 아이콘
어디 뭐 기사나 방송에 나와서 얘기한 게 있을까요?
링크도 걸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4/09/25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국감으로 무엇이 증명된것인지 의문이긴 합니다.

어제 국감이 좀 불만인게, 아니 애초에 국감이 불만인게.. 7분이 너무 짧아요.
7분이 너무 짧다보니 의원들도 답변 안듣고 자기 할말 바쁘고...
국감이 거의 8시간 이상 진행되는데, 쓸데없는 의원나리님들 발언시간 지켜주느라 7분... 진짜 영양가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자기 얼굴 한번씩 방송에 내보내려고 정치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대로 국감하려면 정말 문제를 깊이아는 국회의원 2~3명이 시간제한 없이 이야기하는게 훨씬 나은거 같은데 왜 이따위인지...
Mattia Binotto
+ 24/09/25 19:05
수정 아이콘
문제를 깊이 아는 국회의원이 없는 것이 첫째고, 둘째는 그럼 보좌진이라도 정통해서 소스를 잘 물어와줘야 하는데 이쯤되면 이상론인 것 같긴 합니다.
+ 24/09/25 19:18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게임 이슈 파고 드는거 보면 평소 관심이 없더라도 관심 가지면 잘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긴 했죠.
Mattia Binotto
+ 24/09/25 19:54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에게 그 이슈에 정통한(최소한 관심이 많고 화제는 계속 추적해왔을) 보좌관이 있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국회의원 본인이 다 챙겼다고 보기는 어렵고요(설령 혼자서 모든 걸 조사하고 이슈화시켰다면 정말 대단한 거고요)
+ 24/09/25 20:5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보좌관이 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의원이 얼마나 관심있는지에 따라 보좌관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달라지겠죠
서흔(書痕)
+ 24/09/25 19:06
수정 아이콘
국정감사는 10월이고 어제는 현안 질의였다고 합니다. 아마 국정감사에 또 더 뭔가가 나올 수도 있겠죠.
+ 24/09/25 19:1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근데 국감도 7분따리인건 마찬가지긴 하죠..?
동오덕왕엄백호
+ 24/09/25 19:18
수정 아이콘
10월 22일날 축협 하루 국정감사합니다
+ 24/09/25 19:19
수정 아이콘
아니 제말은 의원이 한번에 발언을 7분밖에 못하는건 똑같지 않나 하는겁니다.
동오덕왕엄백호
+ 24/09/25 19:21
수정 아이콘
그건 어쩔수없지 않나요? 인원이 많은데..
+ 24/09/25 19:21
수정 아이콘
어쩔수야 없죠.
그러니까 저는 그게 아쉽다는거죠. 별 관심없이 머릿수만 채우는 사람들이 그때도 많을거라서요.
프랑켄~~
+ 24/09/25 20:59
수정 아이콘
저런 질의는 일종의 여론몰이 겸 국회의원들의 쇼타임 역할이죠..
실질적인 조사 감사는 물밑에서 이루어지는거지, 저기서 하루 질의 하는걸로 감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건 너무 이상적인 얘기죠..
저기는 그냥 국민들한테 하는 브리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오덕왕엄백호
+ 24/09/25 19:12
수정 아이콘
국감은 10월 22일입니다 어제는 그냥 예비고사 수준.
전기쥐
+ 24/09/25 19:39
수정 아이콘
국감이 아니라 현안 질의였고 당연히 큰 건이 발견될 수 없는 예비 단계입니다.
Mattia Binotto
+ 24/09/25 19:03
수정 아이콘
동질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느끼는 것과 비슷한 감정이 느껴지지만 팩트와 소스는 없는... 그런 글이라서 아쉽네요.
사이먼도미닉
+ 24/09/25 19:23
수정 아이콘
원래 감독은 이렇게 뽑는다고 얘기하던데 익숙한 민턴인의 향기가;

홍명보가 펩 클롭처럼 어떻게든 데려와야 하는 감독이 아닌 거 온 세상이 압니다
제시마치 같이 명망있는 감독은 그렇게 꼼꼼하게 정량적 평가를 해놓고 홍명보는 서류 하나 없이 사정사정 모셔오려는 모습이 누가 정상적이라고 느낄까요?
+ 24/09/25 19:27
수정 아이콘
축협 지원금 짜르면 좋겠네요
동오덕왕엄백호
+ 24/09/25 19:28
수정 아이콘
달수네 라이브에서 이야기 했는데....감독 선임 무효라고..
VictoryFood
+ 24/09/25 19:29
수정 아이콘
국회는 축협을 갈구는게 아니라 축협에 돈을 주는 문체부를 갈궈야죠.
ItTakesTwo
+ 24/09/25 19:30
수정 아이콘
홍명보라는 이름이 앞으로는 긍정적인 의미로는 한국축구에서 언급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아집과 욕망, 자기애밖에 없는 무능력자.
+ 24/09/25 19:35
수정 아이콘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사퇴…기술축구 장기비전도 후퇴하나 [스포츠 읽기]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8/0002708600
네오스
+ 24/09/25 19:41
수정 아이콘
축협 자체가 세금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로 이익을 취하고 있는데 부정과 비리가 있다면 국가가 강력한 감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보는 데요. 축협 회장 선출 자체가 비민주적 행태의 전형이죠.
+ 24/09/25 19:46
수정 아이콘
기자들보다는 법조인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비역슨
+ 24/09/25 2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이번 축협 사태의 결과로 정몽규 4선을 저지할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홍명보 선임을 무르는건 본인이 자진해서 내려오지 않는이상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첫 기사에서 어느 정도 설명이 된듯 하고..

홍명보보다 더 나은 감독들이 있는데 왜 홍명보를 선임했냐 하는 문제는
축구 팬 입장에서는 열불 터지는 주제일 수 있지만, 국정감사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유형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24/09/25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달수네에서 11차회의록 내용과 박주호가 제대로 전하고 싶었던 동의와 위임 문제를 제대로 해설해주더군요. 그 해설 보시면 이임생 대행은 정관상 안 맞고, 정족수도 안 맞고, 권한 위임(위원들이 위임할 근거조차 없음)에 동의가 아니라 앞으로 투명한 절차로 진행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심지어 회의록 보면 홍 없이 2명만 두고 이야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박주호가 국회 분위기나 압박,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질문에 긴장해 설명 부족한 걸 너무 아쉬워했다고.
+ 24/09/25 21:05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데 대체 뭐가 문제가 없다는건지
레드빠돌이
+ 24/09/25 21:28
수정 아이콘
축협만 현대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홍명보가 계약기간 다 끝내고 나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한번 망친다고 한국 축구가 망하는건 아니죠
스토리북
+ 24/09/25 21:36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원하는 건 사퇴와 협회 정상화지, 정몽규와 홍명보의 패가망신이 아닙니다. 선임과정의 문제가 밝혀져서 사퇴하면 그걸로 족한데요.
콩돌이
+ 24/09/25 22:07
수정 아이콘
이번 현안질의에서 여러 짤들이 나오긴 했지만, 지금 사태를 끝낼만한 핵심적인 질의는 보이지 않더군요.(축협이 자료를 안 준 게 크겠지만..)
다음달 국감에서도 지금과 비슷하게 조사한 수준이라면 고구마엔딩이 될 거라고 봅니다.
어촌대게
+ 24/09/25 22:24
수정 아이콘
웃기지도 않죠. 감독 선임이 아니고 대학교 입시라고 생각해보면 저걸 쉴드치는 언론은 폐간을 각오해야 할겁니다.
+ 24/09/25 23: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냐는 거겠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선임 권한이 있는 사람이 감독을 뽑은 거 자체는 문제가 안되긴 합니다. 박주호 위원의 의견이 이유없이 무시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면서 또 저 조직의 수준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것만으로 불법이 되진 않겠죠. 박문성 해설의 사이다 발언도 시원하고 공감 되기도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홍명보 선임이 불법이 되는 것 또한 아닐테고요. 결국 국정감사까지 가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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