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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11:00
바심하고 툰베리 컨디션이 안좋은것 같긴 한데 다른경쟁자도 있고 본선하고 시간도 좀 있어서...
메달딸 확률은 높아보이는데 색깔은 금되기 쉽지 않아보여요
24/08/08 11:03
우승 후보 중 한명이긴 한데..작년 초 만큼의 강한 이미지는 아니라서..메달이 어려울 수도 있곘다 생각했었는데..어제 바르심에게 부상이 왔단 소식도 있고..올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강자였던 미국 선수가 올림픽이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는 보도도 나왔어서..
강력한 우승후보 한명에게 생긴 이상신호와 지난 올림픽에서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경험 등이 잘 조합되면 금메달까지는 아니어도 메달은 무난히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상혁 선수 소속이 용인시청입니다. 용인시민으로써 무한 응원 보냅니다. 우상혁 화이팅!!
24/08/08 11:03
올림픽 개막할 때 일본 한 극우인사가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은 침몰하는 한국의 상징이고 성적도 신통찮을거라 언론들도 국민들도 애써 관심을 두지 않으려 외면한다고 조롱했는데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지 크크크
24/08/08 14:39
생각해 보면 현재 우리나라라면 강대국이라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간혹 나오는 농담으로 "반에서 6등인데, 전교 10등" ← 이런 느낌? 해방 직후나 6.25 전쟁 끝난 직후에 비하면 진짜 격세지감이죠.
24/08/08 11:08
구기종목 탈락에 경기시간 안좋다 그래서 노잼에 노관심 올림픽 될줄 알았는데 저녁시간 경기도 많고 선수들이 잘해주니 너무 재밌네요.
태권도도 뭐 동메달도 어렵다길래 그런갑다 하고 봤는데 어제 너무 재밌었습니다.
24/08/08 11:16
구기종목 탈락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육상 세부 종목 하나도 금메달 1개, 축구도 금메달 1개죠. 구기종목들이 죄다 금메달 가능했다면 모를까 다른 종목에서 공백을 메꾸는게 가능.
24/08/08 11:18
공놀이 같은 유희 종목들 버리고 좀비 사태 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종목 위주로 성과를 올렸군요.
세영아, 라켓으로도 후드려 팰 수 있지?!
24/08/08 11:43
금메달 제일 많이 딴건 베이징런던인데 올림픽 내 순위로는 88올림픽이 최고기록입니다. 근데 사실 공식적인 순위란게 없다보니 1위라기엔 애매하죠.
메달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보니 아무래도 뒤로갈술록 메달수는 유리해져서 실질적으로도 88올림픽이 최고기록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24/08/08 11:48
일본은 어떤 종목에서 금메달 12개 땄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도3개 스케이트보딩2개 펜싱2개 기계체조2개 철봉1개 레슬링2개에서 땄네요.
24/08/08 12:19
일본이 유도에서 8개 따는게 부럽네요 태권도는 세계화가 너무 잘돼서 종주국이 따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번에 태권도 올메달 땄으면.... 대한민국 파이팅
24/08/08 12:54
유도는 1964년부터, 태권도는 2000년부터 올림픽 종목 채택됐는데, 태권도가 세계화가 더 잘됐다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 말입니다.
도쿄 올림픽 때 유도에 128개국, 393명, 태권도에 61개국, 128명 참가했습니다. 그냥 우리가 못하는 거예요.
24/08/08 12:57
아 그런가요 뼈맞으니 아프네요 라이트팬이라 정확한 년도는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유도보다 태권도가 진입장벽이 낮고 여러나라들에 인기가 많아서 실력자들이 많아 못따는거니 우리가 못하는게 맞네요 (쉬운 종목은 결코 아닐것 같은데 타국에서 메달에 더 간절한건지) 룰도 제가보기엔 한창때보다 소극적으로 바뀌고 펄럭이는 치마같은 도복은 또 뭔지.. 맘에 안들지만 금메달 따서 너무 좋습니다
24/08/08 14:21
아래 님 댓글 보고 생각해 봤는데, 제가 뼈 때린 거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것 같아요. 태권도가 더 많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특히 K육아로 퍼져서 어릴 때 부터 접근성이 더 높아져서 태권도 인구가 더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확정적으로 말해서 제가 더 민망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못하는 건 그것대로 맞는 것 같습니다.
24/08/08 13:30
출전자수는 IOC에서 정해주는거라서요.
지금 유도는 체급이 총 14개+단체전 태권도는 8개고 거기에 유도는 체급당 24명정도 태권도는 16명정도라서요. 배정만 늘려주면 유도만큼 숫자 만들수 있어요. 거기다 최근까지 한국이 쿼터제한도 있기도 했고요
24/08/08 14:05
제이야기는 출전자수 혹은 출전국가수 = 세계화가 아니라는 말이죠.
정식종목이 된지 몇년인지 이런것도 현재의 세계화 지표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요. 한국이 못한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세계화가 더 되서일수도 있다고 볼수도 있다 이거죠. 일본의 방식과 한국의 방식이 다르기도 해서요.
24/08/08 14:15
그것도 맞네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느낌은 오래됐으니까 많이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느낌이니까.
24/08/08 19:58
잘 알아갑니다... 혹시 유도는 종주국으로서 재팬 파워가 강한것 같은데 (예를들어 최민호 선수 주특기였던 사타구니쪽 잡고 한판 이런건 그다음 올림픽때 금지 되었고 여러모로 일본 지들 유리하게 룰도 야금야금 바꾸고 또 이건 제 느낌탓이겠지만 결승전에서 일본vs타국 일경우 심판진이 일본에게 메달을 몰아주는 것 같은 경우도 느꼈거든요...) 근데 한국은 이런것에 관심이 없는것인지 왜 종주국인데도 파워가 미미할까요? 단순 궁금입니다 흐윽
24/08/08 20:06
그렇죠 팔다리 특히 다리가 긴 체형이 태권도하기 유리하죠.
어떤사람들이 발펜싱 이라고 태권도를 말하는데 아예 근거가 없는이야기는 아니라서 칼이 길면 유리하듯 (같은체급에서) 다리가 길면 유리하죠. 아무래도 다리가 길면 거리 확보와 파워면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물론 짧아서 유리한점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길었을때의 이득만하지 못하죠.
24/08/08 14:33
국민들 관심은 잘해서 뜨거울 껍니다
구기종목 거진 탈락이래 -> 볼거 없겠네 양궁이나 볼까> -> 계속 금메달이 나온다고? 그럼 챙겨봐야지
24/08/08 13:21
메달수 많은 건 좋은데 각 종목별 협회(양궁협회 제외)에서 뻘짓해도 자기쪽 사람 챙기기, 선수들만 갈아 넣으면 된다로 인식되어 버리면...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을 해병대 훈련 운운하고 있고;; 왜 이런거까지 생각해야 하는지...참.
24/08/08 18:15
특히 남자 구기종목 그거 인원수만 겁나 많고
선수당 메달갯수 세면 마이너스만 되는... 암튼 근대5종도 유력종목이죠? 그나저나 어제 박태준 선수 경기들 너무 재밌었습니다 태권도 종목은 관심 안 둔지 오랜데 화끈하게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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