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31 09:51
1순위 지명이긴 해도 대학 불합격자로 급 드랲 나온, 일단 공은 빠른 아이치현 성골(아이치현 출신 + 드래곤즈 주니어 출신 + 나고야 4대 야구 명문사학 츄쿄다이츄쿄 출신 + 진구대회 우승)로 유명했지 기대치가 저정도까지 높은 선수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2021년 주니치 2군밥은 얼마나 영양가 있었던 것인가 궁금하네요 크크
24/07/31 09:53
일본은 계속 좋은 투수들이 나오는 데 우리나라는 이번 프리미어12 예상 선발투수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이게 리그가 투고타저라 그런건지, 육성법이 잘 못 된건지, 공인구가 문제인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24/07/31 09:56
육성법이나 훈련법도 좀 뒤쳐진게 있겠지만, 가장 큰 건 풀의 문제라고 봅니다.
선수야 정확히 파악은 안되지만, 등록고교팀이 일본엔 동아리급의 허수가 좀 많다고 쳐도 90개 vs 4000개인데요 흐흐
24/07/31 10:14
풀의 문제라기에는 타자쪽은 투수만큼 일본에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정후 김하성 강백호 김도영 김혜성 송성문 구자욱에 김영웅 이재현 등 기대되는 영건들도 있지만 투수는 부상당한 안우진 말고는 일본전에 자신있게 낼 만한 선수가 없죠. 문동주, 이의리 선수도 성장이 부상등의 이유로 아쉽고, 원태인이나 곽빈 선수등이 그나마 괜찮지만 예전 류윤김만큼의 기대감은 아니잖아요 ㅠㅠ
24/07/31 10:23
과장 좀 보태면 우리 방과후에 PC방에서 롤하던 게임 유망주들 숫자만큼 야구를 하고 있는거니까요 일본은...
당연히 단기전용 25~30명 선수단 모아놓으면 큰 차이는 안나겠습니다만, 투수 측면에선 말씀하신 류윤김이 오히려 너무 아웃라이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국 야구풀안에서 그 정도 선발투수들이 한꺼번에 나온다는게...
24/07/31 11:00
풀의 문제라고 볼 수 만은 없는 것이, 이런 풀의 차이는 이십 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라인업의 뎁스에서는 그때도 밀렸지만, 적어도 베스트 나인+에이스급 투수진의 수준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었죠.
24/07/31 15:29
6이닝 2실점... 최악의 투구를 했구만 크크크
스플리터가 진짜 좋습니다. 직구가 받쳐주는 상황에서 미끄러지듯 깔리는 그 공에 타자들 선풍기가 어마어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