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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8:32
영상 보시면 아마 1군에 처음부터 합류하는거 같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인프로리그에서 유의미한 활약을 한 선수니 어느정도 기회는 받을거 같아요. 지금 토트넘 공격진 보면 가능한 얘기죠.
만약 1군에서 살아남는다면 정말 대단한 업적이 아닐까 싶네요.
24/07/31 09:34
앵간치 축구 인프라 있는 나라 프로리그에서 10대선수가 이정도 스탯을 박으면 뭐...현지에이전트쪽에 리포트 요청 우루루 쏟아지죠.
요즘은 아시아쪽에도 유럽쪽 스카우트/에이전트 지사나 협력업체들이 많이 생겨서 바로바로 컨택한다 합니다
24/07/30 18:56
풀럼갔으면 기회 많이 받았을거 같은데...
토트넘 2선 생각보다 빡세서 국뽕팬덤몰이말고는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론
24/07/30 19:11
오히려 풀럼보다 기회가 더 올수도 있는게 토트넘은 유럽대회 나가야해서요.
그런데 21세이하면 홈그로운 팀그로운 면제 대상이라 유럽대회에서 기회 꽤 잡을것 같습니다.
24/07/30 19:54
1월 합류라 이때 토트넘이 유로파에서 살아남았어도 조별스테이지가 끝나고 토너먼트 라운드 시기이긴 합니다.
다만 저는 기회를 상당히 줄거라 보는게, 양민혁 영입 후에, 성장형 유망주로 키우던 브리안 힐을 내보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영원히) 제 생각에 포스테글루 감독은 손흥민 붙박이에 베르너 히샬리송, 그 다음으로 클룹, 브랜던 순으로 중요도를 여기는 것 같은데 여기에 1월 양민혁까지, 3톱의 6명 체제로 가는 것 같아요. 자리당 2명은 딱 이상적인 숫자죠. 베르너 히샬리송이 훨씬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자주 다치고, 클룹은 좀 전술에 안맞아서 브랜던이 지난 시즌에 실력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던걸로 생각하는데, 브랜던과의 경쟁은 이겨야하지 않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훈련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2군 리그 한 두 경기 뛸 수는 있지만 프로 6년 계약(아마도 주급 2~3000선)은 결국 1군에서 쓰겠다는 생각이겠죠. 물론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또다른 슈퍼스타 공격수가 영입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이렇게 보는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24/07/31 09:36
인간적으로 브리안 힐보단 양민혁 아닌가요? 브리안 힐 커리어가 양민혁보단 낫지만 현 시점 폼이라면 양민혁이 맞짱 뜰 만하다 봅니다. 그런데 브레넌 존슨, 쿨루셉스키에서 좀 숨이 막히긴 하네요.
24/07/31 09:32
강원이 계약을 잘했다고 보는게, 들어보니 양민혁은 아시안게임 차출도 토트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임대 뺑뺑이였으면 왠지 계약이 안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말인즉 1월부터 토트넘 1군이란 뜻이죠. 내년 1월이 된다해도 만 18세 양민혁이 기회를 얼마나 받을진 모르겠지만, 위에 댓글처럼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출전 팀이라 경기 수가 엄청 많고, 겨울 이적 시장에 동일 포지션 선수의 이적이 생길 수도 있는 거고, 핵심 선수 부상 등등 변수가 너무 많다고 봅니다. 운도 좀 따라야 될 것 같은데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만약 내년 1월부터 시즌 마칠 때까지 토트넘 1군 경기를 10경기쯤 뛰면 손흥민을 뛰어넘는 커리어가 되겠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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