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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11:31
그러고 보니 정몽규와 홍명보는 환상의 콤비네요.
둘의 정신세계가 서로 잘 통할 거 같습니다. 그게 다른 모든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는 자신들만의 생각이라 그렇지...
24/07/29 11:51
그것도 그렇긴한데 이번 인터뷰엔 개인의 욕심이 아니래잖아요.
말뿐이 아니라 뭐래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 그나마 진정성이라도 있죠. 지금은 입만 열면 뭐.. 연봉 30억이면 축구에 몸담은 누구나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뛰겠죠..
24/07/29 11:53
애초에 저는 연봉같은건 이번 사한과 관계가 없다고 봐서요.
연봉을 받든 아니던 아니 돈주고 한다고 해도 잘못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윗 댓글처럼 적었고요.
24/07/29 12:09
네 알겠습니다. 관련 기사가 처음도 아니고 이번 사안에 대해서 총평을 얘기하려는 것도 아니고.
이번 인터뷰에 대한 얘기만 하는거죠. 저는 2027년까지 연봉반납하고 하겠다면 오늘한 인터뷰의 진정성은 절반쯤은 믿어줄수 있겠네요.
24/07/29 12:16
저는 이미 진정성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서 절대 믿지 않습니다. 이미 보여준게 너무 커서요.
저는 이번 인터뷰를 이거 단신으론 절대 못 보겠다는 사람이라서 그랬습니다. 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4/07/29 13:34
동감요 저는 연봉 반납하면 계속해서 주장하는 말들이 상당수 명분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말을 믿진 않지만 명분은 만들기도 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24/07/29 11:59
손흥민 라스트 댄스 못할수도 있습니다 정몽규 생각이 이 모든게 손흥민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대표팀 못뽑힐수도 있어요..
24/07/29 12:07
황선홍이 한 것처럼 아시아예선딱이 문제지, 손흥민은 다리 두 쪽 다 부러져도 무조건 데려가죠.
성공하면 띵보를 선임한 나 꿈꾸는 왕자님의 업적, 실패하면 리더십 부재에 중요경기 잠수타며 탐욕부리는 코리안 케인으로 포장하고, 손웅정 씨가 대표팀 차출로 갈등 있던 시절 언플 뿌리면서 손흥민이 분위기 흐렸다고 고기방패 세우면 그만이니.
24/07/29 12:00
선수한테는 K리그에서 잘해도 유럽에서 B급이라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얘기했으면서
지가 감독일 때는 내가 유럽 감독보다 못한 게 뭐냐며 정몽규와의 커넥션을 이용한 특혜 채용을 바랬던 그저 아마노 홍.
24/07/29 12:02
한국축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꼭 한번쯤 월드컵 탈락해서 개망했으면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못바꿀 인간들과 협회인걸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겠네요
24/07/29 12:19
누가 들으면 한국선수가 헐값에 유럽진출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
그래서... 당신이 그자리에 앉아있는게 구체적으로 한국축구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거죠?
24/07/29 12:40
본인이 떳떳하지 않은데 선수들을 지도하겠다고요? 선배라고 찍어누르려나??
앞으로 국대 감독을 하고 싶을 후배들에게 좋은 걸 가르치네요. 모범적입니다 퉤
24/07/29 12:41
국대 선수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월드컵 한번 못나간다고 한국 축구가 망하지는 않을 것같아요. 어설프게 졌잘싸 결과가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길게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해서요.
24/07/29 12:43
다시 한번 우려되는데 진짜 울산 선수들 국대에 뽑을 수 있을까요?
무슨 염치로 그 선수들 콜하고 뭔 낯짝으로 보려 하지.. 의무차출이라는거 믿고 하려는거냐...
24/07/29 12:48
다른것보다 지금 이임생 기자회견부터해서 홍명보 세번의 기자회견까지 기자들 질문 수준이 진짜 너무 형편없는 것 아닌가요? 정곡을 찌르는 질문 하나를 제대로 하는기자도 없거니와 되려 짜고친듯 알맹이없는 수준낮은 질문들을 보고있자니 그냥 이꼬라지나도 할말없다 싶습니다. 여론의 최전선에서 이따위밖에 못하는데 뭘바꿉니까
24/07/29 12:52
그렇다기엔 다른 기자들이 팔로우업질문도 하는데 그 역시도 알맹이가 없었습니다. 의도한지는 몰라도 질문도 두개씩하면서 그 중 답변하기쉬운 것만 답변하게두는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24/07/29 12:49
개인적 견해지만 소위 대표팀 해외파들의 기강(?)을 잡아야 된다는 인식을 축구계 구세대 및 축협 지도부에 해당하는 인사들이 대체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라, 지금 대표로 두들겨맞고있는 정몽규 홍명보가 나간다고 해결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축구계의 거대한 세대충돌 느낌이랄까요.
24/07/29 12:53
진출하고 선수들이 MB 상대로 태업하는 개 아닐지?
유럽 최고 감독밑에 있었던 선수들이 MB성에 차는 것도 그렇겠지만 울산 선수들파고 손흥민은 올림픽때 앙금도 있는데 이게 수습이 될지..
24/07/29 13:16
선수들 기량이 적었을 과거보다 지금의 팀이 더 좋은 팀인지 확신이 없네요. 팀 스포츠가 언제나 그렇듯이, 각 선수 기량의 합이 팀의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니까요. 세계적인 감독도 프로팀 옮기면서 성적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일이구요.
24/07/29 13:30
커리어: 국대에선 의리축구로 폭망, 중국 프로축구에서 경질, 울산에서는 우승을 하긴 했지만 해줘축구 논란이 있음...
이런 인간을 싸고 도는 축협이나 그 축협 제안을 거절 안 하고 수락한 홍명보나 졸렬 그 자체군요. 에휴;;;
24/07/29 16:05
우리나라 축구계는 하는 짓을 보면 북한하고 많이 닮아보이네요.
우리식 축구를 추구하겠다고 하는 거나(우리식 사회주의?) 유럽축구 등 국제적 동향에 대해선 철저히 무지하고 그에 역행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 거나(극한에 가까운 국경 폐쇄?) 자칭 이른 바 축구인이라 명함 내밀고선 외국인, 비선수출신 인재들 배척하는 거나(백두혈통?) 자칭 축구인이란 집단의 무리한 사익추구 행위에 대한 내부비판에 대해선 배신자 취급한다거나(미제의 간첩?) 외부의 비판으로부터 축협회장을 보호하려는 여러 언동들(위대하신 어버이 수령님?)을 보이거나 national team을 k 리그 전체와 어떤 클럽팀보다 우선시히는 태도(극단의 국가주의?)까지 진짜 한심합니다. 응원할 마음이 전혀 안생겨요.
24/07/29 22:21
크크 사실 우리식 사회주의말고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더 가까운 참고사례가 있기는 하죠. 또 '자기자신을 버리고 오직 한국축구만을 위하겠다'는 홍명보가 거듭 반복하는 발언은 한국의 어느 독재자가 쿠데타 성공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직에서 대통령으로 등극?하면서 남긴 발언과 매우 흡사하기도 하고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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