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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10:26
유재석 수상 소식을 듣곤 바지 주머니에 손 넣고 무심하게 내려오는 게 그 당시 교수님이 말씀하신 증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느낌이 하하하.
24/07/29 11:54
본인 출연 영화 홍보라는 비지니스가 걸려 있기는 하죠. 저도 인간적으로 싫어한다까진 아니더라도 탐탁지 않아한다는 정도의 느낌은 들긴 하더라구요. 그게 컨셉인건지 원래 성격 스타일이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뷰나 진행에 협조 자체를 안하는 느낌도 들어서 이걸 티키타카라고 부르는게 맞나 싶긴 했습니다. 그냥 유재석이 하드캐리한 느낌. 유퀴즈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24/07/29 13:02
진짜 안맞긴 했어요. 유재석이 살린거지 티키타카는 아니었죠. 불호든 무관심이든 사실 자기 영화 홍보하러 유재석 채널에 본인이 나온 입장인데 너무 협조 안하긴 느낌주긴 했음
24/07/29 11:30
싫어한다기보다 그냥 유재석에 대해 크게 호감은 없는듯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보통 유재석에 대해 호기심이 드는 몇가지 대표적인 경우가 1. 최정상의 위치에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2. 인간 유재석 그 자체 이렇게 두가지가 궁금한 경우가 많을텐데 전도연 같은 경우에는 1. 이미 본인도 탑이기 때문에 궁금할것 같지 않고 2. 어렸을때부터 봐온 사이라 인간 유재석에 대해서도 궁금할것 같지 않고... 그냥 딱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보통의 유재석은 호가 아주 가장한 사람인데.. 전도연 입장에서는 굳이 호일 필요는 없죠. 크크 그래도 윗분 말씀대로 불호는 아니고 그냥 딱 옜동료 정도 같습니다
24/07/29 12:58
저도 이거 같아요.
더해서 쉽게 말하면 어릴 때 알던 애인데 내가 얘에 대해서 더 알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이 있는듯 하고요. 호나 불호가 아닌 그냥 큰 관심이 없는 그런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24/07/29 11:31
근데 제가 전도연이었어도 20대의 유재석은 참 이해가 안될것 같습니다.
전도연씨 이야기 들어보면 본인은 바쁜와중에도 학교 수업 꼬박꼬박 참여했고 졸업도 했는데...반면에 일도 없었던 유재석은 오히려 학교를 안나왔죠. "아니 바쁜건 내가 바쁜데 학교는 왜 너가 안나와?" 이런느낌? 크크 그나마 잘풀린경우인거지(잘풀려도 너무 잘풀렸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사실 유재석씨처럼 20대 보내면 말년이 좋지 않죠..
24/07/29 12:40
유재석 에피소드 보면 사람 본성이 바뀔수 있는건가 생각도 해봅니다. 혹시 지금의 모습이 엄청난 관리의 결과라면 그 노력이라도 높이 사주고 싶고요. 예전 무한도전이나 지금 놀면에서는 리더쉽과 사려있는 태도로, 런닝맨은 얍삽한 스타일로 캐릭터 구분을 하는거 같던데 본 에고는 런닝맨 쪽에 좀더 가깝지 않을까 망상 한번 해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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